넷 엠디기능이 없는 일반 엠디를 사용하다가... mp3p와 넷엠디 중 어떤것을 살까...고민하다가 넷엠디의 뛰어난 압축률과 음질을 믿고 넷엠디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사용중인 n1. 참 작고 색도 예쁘고(은색 바디에 약간 펄이 들어간 느낌)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지만...mp3p에 비해 조금 커서 가방을 휴대하지 않으면 가가지고 다니기가..불편한 점이 나름의 단점. 또한 잔고장은 그다지 없지만...마그네틱선이 언제 어떻게 고장날지 몰라서...항상 긴장하게 만드는 그런 기기죠^^ 저는 두어번 떨어뜨렸지만... 다행히 아직 한번만 교체를 했거든요... 크레들과의 접촉도 처음에는 무난하더니 요즘은 꾹~ 눌러줘야 인식을 할 때가 있네요... 뭐 이런건 사소한 문제니까^^ 다른분이 지적하신 단점중에 덮개를 덮으면 여백이 남는다는건 쓰시는 분의 부주의로 인한 문제같구요...저는 아직 벌어짐같은것도 눌림도 없습니다. 워낙에 조심히 다루는 편이라... 베터리 하나만으로도 일주일정도는 거뜬히 버티지만 그래도 하나 더 있으면 든든하겠죠? 디스크도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개 들고다니면 고용량 mp3p가 부럽지도 않구요^^ 한장에 최대 4배까지 압축이 가능하니까 참 많이 들어갑니다. 다만 압축을 많이 하면 스테레오도 안되구요...저는 lp2가 가장 적당하더라구요... 가장 바라는건 충격이나 추운 날씨에도 마그네틱 선이 좀 잘 견뎌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친구는 벌써 네번 갈았거든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n10보다 디자인은 조금 못하지만 참 예쁘고 성능좋은 기기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 모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