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는 건 없습니다 ㅠ.ㅠ 대신 친구나 동아리 사람들이 쓰는 것 잠깐씩 써본 적은 많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 놈이 후지쯔 것을 많이 써서 주고 후지쯔를 많이 사용해 봤네요. Lifebook-P2110 모델은 10.6인치 액정을 가지고 크루소 CPU를 장착한 서브 놋북입니다. 액정이 와이드 액정이기 때문에 16:9 영화를 볼 때 좋습니다. 이 놋북 컨셉이 와이드 스크린 동영상 플레이어인 것 같습니다. CD ROM도 내장되어 있어 이동시에 영화 보기 좋도록 되어 있습니다. 발열은 별로 없지만 CPU 성능이 펜티엄 기종에 비해 좋지 않고 두께가 두꺼웠던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모델의 후속모델이 바로 ifebook-P5010 일명 포피(?) 입니다. 센트리노를 장착하고 무선랜 지원에 풍부한 확장포트들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소니의 TR시리즈와 비교가 많이 되는 모델입니다. 소니 TR 시리즈도 잠깐 만져 봤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포피는 씨디롬이 찰탁식인데 반해 소니 TR은 내장되어 있더군요. 내장으로 하면서 크기를 줄일 수 있었겠네요. 소니는 디자인과 내장되어 있는 캠, 포피는 풍부한 확장 포트로 선택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IBM X21, 22도 동아리 친구들것을 써봤는데 키감은 정말 좋습니다. 딱딱 눌리는 느낌도 나고 오타도 적더군요. 대신 윈도우키가 없다는 게 단점인데 이것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소니나 후지쯔나 일제 노트북들은 오른쪽 Shift 키가 작고 위치도 이상하게 배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국산 노트북들은 키 배열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삼성의 센트리노 센스Q 모델은 정말 괜찮은 것 같더군요. 저는 소니의 U시리즈 같은 작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노트북들이 맘에 들더군요. 하지만 U는 너무 작을것 같고 10.6인치 포피나 TR이 맘에 드네요. 집이 멀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센트리노가 적용된 놋북들은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