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롤리팝을 탑재하고 2015년 9월 출시된 샤오미 중저가 스마트폰 '미(Mi) 4C'가 조만간 안드로이드 누가(Nougat)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킹 웹사이트에서는 최신 누가 버전(7.1.1)으로 구동되는 '미4C'가 포착됐다. 새로운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벤치마크 사이트에 등장했다는 것은 막바지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4C 주요 사양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808, 2GB/3GB 램, 16GB/32GB 내장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080mAh 배터리가 장착됐다.
화이트, 메탈 그레이, 옐로우, 블루, 핑크 등 5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며 출시 당시 가격은 1299위안~1499위안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