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미토(Mito)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드론 이미지다. 스마트폰으로 드론을 원격 조정하는 건 그리 놀라울 게 없지만 드론을 본체에 내장한 제품인 것.
이 드론은 중앙부에 미토 스마트폰을 내장하면 스마트폰에 위치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드론 본체 조종을 위한 두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에 스마트폰을 내장해 카메라 부품이나 프로세서, 통신 관련 부품 비용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이 드론은 크기가 작고 배처럼 길다. 스마트폰을 내장한 부분은 세로로 회전시킬 수 있어 정면 앵글 촬영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 제품의 출시 여부나 시기, 가격 등에 대한 공지는 없는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2016년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