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가격이 싼 반면에 26만 컬러의 화면에 64화음의 고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내부 액정의 화면을 보면 26만 컬러이기 때문에 이전에 사용하던 1만 6천 컬러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선명한 화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 액정 화면 역시 컬러이기 때문에 (4096컬러라고 하는군요)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핸드폰 디자인에 화사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 처럼 보입니다.
외부 액정에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넣을 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요.
화음은 64화음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저는 40화음과의 차이점을 잘 못 느끼겠더군요.
저는 이 제품을 흰색을 사용하고 있는데,
흰색이라서 그런지 외형에 잔 기스가 잘 일어나는 것 같구요.
또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고속 인터넷이라든가 동영상 촬영 등의
신기술을 활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제품은 청소년보다는 회사원을 겨냥하여 전자수첩의 기능을 강화하여 가격을 싸게 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성능은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