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컴팩트 SUV 라이벌 리스트

    • 매일경제 로고

    • 2014-10-08

    • 조회 : 509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요즘 자동차 브랜드 사이에서 한창 치열한 장르가 바로 컴팩트 SUV다. 어반 라이프와 아웃도어 트렌드가 만나 인기의 발단이 됐다. 마침내 너나 할 것 없이 컴팩트 SUV가 빛을 보는 시대다. 겁도 없이 크로스오버까지 무대에 함께 올랐다. 사춘기 소년처럼 당돌하지만, 컴팩트 SUV의 치열한 라이벌 리스트를 공개한다. 


    렉서스 NX300h


    2.jpg


    렉서스는 유행에 맞춰 NX300h를 소개했다.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SUV이자 프리미엄을 고집하는 크로스오버다. 독일 브랜드와 라이벌 구도는 피할 수 없는 숙명. 눈에 띄는 차별화는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극강의 연비 대신 실크 같은 주행 감각에 집착했다.(렉서스는 집착이 아니라, 집중한다고 표현한다.) 외모는 사진으로 볼 때보다 준수하고 예리한 조각 미남이다. 젊지만 원숙한 실내도 갖췄다. 어딜 봐도 역시 렉서스 솜씨다.


    3.jpg


    남은 숙제는 프리미엄 자부심을 회복하는 일이다. 콕 짚어 말하면 유럽 브랜드에 집착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어야 된다. 월등한 성능이나 연비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들은 브랜드를 먹고 산다. ‘합리적인 프리미엄’이라는 모순 같은 명제가 NX의 가장 큰 과제로 남는다. 렉서스 NX300h Supreme의 가격은 5680만원.


    링컨 MKC


    4 2.jpg


    최근 링컨의 행보는 참 세련됐다. 간단한 작명법으로 정리한 라인업이 슬슬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그 중에서 MKC는 링컨 최초의 컴팩트 SUV로 동참했다. MKC는 첫인상부터 참 잘 생겼다. ‘펼친 날개’ 그릴은 파격과 절제 사이를 절묘하게 오간다. 랩 어라운드 스타일 뒤태는 착한 착시의 좋은 예다. 엔진은 작지만 야무진 에코 부스트를 집어 넣었다. 효율로 집중한 차세대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단, 연비보다 파워가 우선이다. 차라리 엔진 파워를 마음껏 즐기려는 요량이다. MKC 2.0 에코부스트의 가격은 4960만원.


    폭스바겐 티구안


    5.jpg


    티구안은 불티나게 팔리는 베스트 셀러이자 질리지 않는 스테디 셀러다. 골프 플랫폼과 독일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가 만나 정상 자리에 올랐다. 외모도 빠지지 않는다. 선명한 LED 데이라이트와 탄탄한 실루엣까지 어디 하나 빈틈이 없을 정도다. TDI 엔진과 DSG 변속기는 티구안의 결정적인 셀링 포인트! 우리가 열광하는 파워와 연비를 한번에 잡는 비결이다.


    6.jpg


    티구안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지하는 묘한 마성이 있다. 폭스바겐이 주는 믿음직한 브랜드 밸류는 실패 없는 선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유행을 만나면서 빈약한 실내는 별 문제가 되질 않는다. 차라리 착한 연비와 믿음직한 사륜 구동(4모션)에 만족하면 그만이다. 티구안 2.0 TDI BMT의 가격은 3840만원.


    지프 체로키


    7.jpg


    지프 체로키의 부활은 7년 만이다. 그동안 오프로드를 고집하다 달콤한 유혹에 못 이겨 체로키를 발표했다. 그래서 일까? 생김새부터 파격적이다. 우리 눈에 익숙한 이목구비는 실종됐고, 7개의 슬릿 그릴만이 지프를 증명하는 유일한 단서다. 외형 만큼 체질 개선도 진화했다. 우리가 열광하는 섬세한 편의 장비와 깔끔한 디스플레이가 보기 좋게 탑재됐기 때문이다. 이제 투박한 지프의 오명은 깨끗이 잊어도 좋다.


    8.jpg


    엔진 라인업은 2.4ℓ 가솔린 엔진과 2.0ℓ 디젤 엔진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2.0ℓ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는 신의 한수였다. 덕분에 14.0km/ℓ의 공인 연비 성적을 받아냈다. 오프로드 욕심도 여전하다. 모든 트림 모델에 AWD를 탑재하고, 리미티드 모델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2’와 ‘셀렉-터레인' 시스템을 탑재해 발군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지프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의 가격은 529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GLA


    9.jpg


    그동안 S클래스만 기억했다면, 힘을 뺀 벤츠의 컴팩트카 시리즈를 주목할 차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야심찬 동안 전략이 ‘GLA’로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옹골찬 해치백 A클래스를 기반으로 완성된 GLA는 제대로 된 도심형 SUV를 표방한다. 잘난 외모에 자신감 넘치는 삼각별 엠블럼은 자부심으로 활용해도 손색 없다. 정갈한 실내는 프리미엄 자격이 충분하다. 굳이 S클래스를 대입할 것 없이, 젊은 벤츠의 현주소라고 해석하면 그만이다.


    10.jpg


    사실 GLA는 SUV보다 살짝 낮은 비율 때문에 정통성에 어긋나는 장르다. 이런 장르를 우리는 쉽게 크로스오버라고 말한다. ‘짬뽕' 같은 정체성이 의심되지만, 어찌 됐든 승하차가 쉽고 실용성도 좋으며 무엇보다 낮은 스탠스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게다가 AWD 구동계는 덤이다. GLA 200 CDI 가격은 4900만원.


    BMW X4


    11.jpg


    BMW X4는 X 라인업의 새내기 멤버다. 잘 알다시피 BMW의 짝수 돌림 작명법은 쿠페를 의미한다. 그래서 X4는 컴팩트 SUV와 쿠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다. 표본은 다름 아닌 X6다. X6의 성공적인 기억을 더듬어 X4까지 도달했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흔히 펼치는 꼼수 라인업이다. 덕분에 이기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헤드룸을 희생하는 대신 늘씬한 실루엣을 얻은 것이다.


    12.jpg


    몸매가 좋은 건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험상궂은 얼굴은 인정할 수 없다. 한없이 강조한 헤드램프와 우락부락한 프론트 범퍼는 성형 괴물처럼 절제를 모른다. 덩달아 258마력(X4 30d)에 달하는 엔진 파워도 결코 겸손하지 않다. X4 xDrive 30d의 가격은 8690만원.

     

    기어박스 김장원 기자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스포츠/자동차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