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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비부담 40%↓ 알뜰폰 가입자 400만 시대

    • 매일경제 로고

    • 2014-10-07

    • 조회 : 54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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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부, 우체국 승승장구 아래 지난 9월말 기준 413만

     

     

    통신비 부담을 40%나 줄일 수 있는 알뜰폰이 어느덧 가입자 400만명 시대를 맞았다.

    지난 9월 기준 알뜰폰(MVNO) 이용자가 전체 이동통신가입자의 7.3%인 413만명으로 집계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9월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알뜰폰 서비스(MVNO)는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빌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지난 2013년 3월말 기준 155만명에서 1년 6개월만에 2.7배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알뜰폰 이용자는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 5천600만 회선의 7.3%를 차지했다.

    이동통신 시장은 시장포화에도 알뜰폰의활약에 힘입어 월 평균 14만3천명씩 가입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월평균 20만6천명, 3분기에는 21만6천명씩 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체국 입점, 활성화 지름길

    알뜰폰 사업은 대기업계열 알뜰폰 사업자의 점유율이 중소기업사업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계열 사업자(10개)의 가입자수는 228만4천명으로, 전체 55.2%를 차지하고 있다. 중소 사업자(17개)는 185만3천명으로 44.8%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현재 대기업 계열 사업자로 분류되는 사업자는 SK텔링크, 에스원, KCT, 이마트, CJ헬로비전, KT파워텔, 홈플러스, KT텔레캅, KTIS, 미디어로그 등이다.

    대기업 계열 사업자 중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자회사 또는 계열사 가입자수는 80만9천명(SK텔링크 67만5천, KTIS 7만7천, 미디어로그 5만6천)으로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19%에 이른다.

    중소 사업자 가운데 우체국에 입점한 주요 중소 6개사 가입자 수는 168만명으로 중소 사업자의 90.6%, 전체 알뜰폰 가입자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우체국을 유통기반으로 하는 중소사업자가 알뜰폰 시장 성장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알뜰폰 이용자가운데 3세대(3G) 서비스 가입자가 355.9만명(86.0%)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2G는 26만8천명(6.5%), LTE가 31만명(7.5%)로 나타나 전체 이동전화 시장 평균(2G 12%, 3G 24%, LTE 64%)과 달리 알뜰폰에서는 LTE 비중이 낮은 편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LTE 비중이 낮은 것은 알뜰폰은 2G나 3G 피쳐폰 중심이라는 막연한 인식과 단말기와 서비스를 결합해 고가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이통 3사의 시장관행에 기인한 바가 크다"면서 "단통법 시행 이후 요금제경쟁력을 살리는 홍보와 유통망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뜰폰, 가계통신비 부담 해소 일등공신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1만766~2만2천736원(평균 1만5천182원)으로 대부분 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의 매출을 의미하는 ARPU가 낮다는 것은 가입자의 통신비 부담이 그만큼 적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나 우정사업본부의 분석에 따르면 알뜰폰이 기존 이통3사 서비스에 비해 40% 이상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2013년 한국소비자원은 알뜰폰이 월 평균 41.3%, 올해 3월 우정사업본부는 49%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래부는 이통 3사의 평균 ARPU(3만3천561원) 및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의 평균 ARPU(1만5천182원)를 고려하면 알뜰폰으로 전환한 이용자들은 월 평균 1만8천379원(연간 22만원), 기존 이통사 대비 최대 55%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이 6월 이후 기존 이통사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80여종의 3G 및 LTE 정액상품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들은 새로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하던 기존 휴대폰으로 동일한 조건에 가입(SIM-Only 상품)할 수 있으며 대부분 약정과 위약금이 없다.

    미래부 측은 "이 상품들은 최대한의 요금인하를 위해 수익과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기획한 상품이어서 온라인 위주로 판매되고 있지만, 우체국 입점 사업자들은 이달중 우체국을 통해서도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내년부터 우체국 판매사업자를 기존 6개에서 다른 중소사업자(최대 5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부 김경만 통신경쟁정책과장은 "미래부 출범 후 2년이 채 지나기 전에 알뜰폰이 400만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면서도 "이동통신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주체로 자리을때까지 지속적으로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뉴스 24 강호성기자 chaosing@inew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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