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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브킹덤N200] N200 맵 리뷰#4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부가기능)

    • iri***

    • 2014-10-07

    • 조회 : 33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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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비인사이드 체험단 아이리스 입니다.
    나비스 오토모티브 시스템의 나브킹덤 N200체험 리뷰입니다.
      



    저번 나브킹덤 N200의 경로탐색 리뷰에 이어서 이번 리뷰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나브킹덤 맵의 부가적 기능에 대해서 살펴 보기로 한다. ?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 나브킹덤 맵은 오랫동안 많은 고심 끝에 만들어 진 맵 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래픽 하나 하나에서 부터 작지만 섬세한 기능 요소들 까지 이 맵이 보여주는 것들에 대해 놀라움의 연속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맵을 사용하면서 많은 경로 탐색을 일일히 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체험을 위해 여러군데 경로 탐색을 해보고 경로 결과를 타 기기와 비교를 해 본 상태에서 내가 느낀 점은,

    적어도 경로 탐색의 결과에 있어서는 아직 만족할 수준의 완성도는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떤 특정한 명칭의 목적지를 검색할때 초성탐색이나 부분글자 탐색으로 나온 결과와 주소 검색 결과 그리고 전화번호 검색결과 값이 각각 틀리게 나오는 점은 아직까지 DB의 최적화가 덜 되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완전하게 튜닝이 제대로 되지 못한 듯한 생각을 가지게 한다.

    여러 체험단 분들도 이 대목에서는 날카롭게 지적을 하고 계시는데, 이러한 점들은 나브킹덤에서 신속히 수렴하여 지도에 반영하고 계속적으로 최적화를 위한 튜닝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경로의 탐색 결과를 편리하게 분류해서 보는 방법이나, 접근성에 있어서는 다른 맵과 비교해봐도 손색없이 오히려 더 돋보이는 ?기능으로 설계되어 있어 참 편리하게 정렬해서 볼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편에서는 나브킹덤 맵의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차별화된 기능설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나브킹덤 N200 맵의 설정에는 참 많은 요소의 설정 항목들이 있다.

    워낙 방대한 양의 설정 항목이 있어? 일일이 다루기란 너무 벅차기때문에, 타 맵과 차별화된 설정기능만 살펴서 요약 해 볼려고 한다.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SPOT 버튼을 눌러서 맵의 환경설정을 들어가본다. 위의 이미지가 나타나는데, 내비설정 항목을 들어간다.


    내비설정에서 지도표시 탭의 항목 중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빌딩 투명도 조절과 드라이브 뷰 경로선 설정항목 및 주행궤적 설정항목이다. 타 맵에서는 볼수없는 기능인것 같다.

    3D로 렌더링된 건물의 투명도를 조절하여? 주행시 건물에 경로선이 가려지는것을 감안하여 경로를 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투명도를 조절/설정 하게끔 만들어 놓은 설정이다.?

    ?재미있는 기능은 자차를 가리는 빌딩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부분인데, 이 기능은 자차를 가리는 자동차 아이콘 뒤의 건물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건물 바닥면만 표시하고 모노톤으로 처리하면 흑백의 그림자가 투영되는 형식으로 변해 좀더 차분한 화면을 완성시켜 준다.

    드라이브뷰 경로선의 너비 조정은 드라이브 뷰시 나타나는 경로선의 너비를 말그대로 조절하는 기능으로 좁게/보통/넓게의 3종류로 구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보통으로 놓고 쓴다.

    드라이브 뷰의 경로를 보고있으면 주행시 주행선을 계속 왔다갔다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게 보기 싫으면 좁게로 설정을 하면 그나마 좀 덜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주행궤적표시는 어느 맵에서나 다 공통으로 표시되는 기능인것 같은데, 재미있는 것은 이 주행 궤적 표시를 ON 해 놓으면 요일별로 색깔을 지정해서 표시하는 기능이 재미있다.



    유가정보 표시도 편의성을 고려한 설정인 것 같다.

    맵 상에서 표시되는 주유소에 차종설정의 연료를 선택 해 놓으면 해당 품목의 가격이 표시되는 점이 참 편리하고 좋은 기능이다. 주유소를 지나치면서 일일히 가격간판을 안 쳐다 봐도 되는 점이 좋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에는 금액을 녹색으로 표시하여 타 주유소와 차별화 되게 표시한 점은 매우 흥미로운 기능이 아닌가 생각된다.

    요즘 DMB를 통한 티펙의 정확성과 유가정보에 관한 정확성이 많이들 떨어진다고 사용자들이 말하기는 한다. 요근래 신경써서 유가정보등을 관찰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한번 다시 살펴봐야 될 듯 하다.

    유가정보 데이터가 정확하다면 이 기능은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 설정 부분에서 규정속도 초과시 음성 안내도 재미있는 멘트가 있다. 경고음1을 선택하면 과속 속도에 따른 금액을 다급하게 말해주는데, 과태료를 붙여서 안내를 해주는 점은 운전자를 아주~~ 짜증나게 만들어 과속을 안하게끔 유도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직접 당해보면 그 효과를 알수있다.

    아울러 속도 초과시 화면 반전도 같이 이루어지며, 속도 초과 단계에 따라 황색과 적색으로 반전되는 색상이 틀리게 나타난다.?


    주행시간 안내도 기능을 넣어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처음에는 이 기능도 있어
    아~ 내가 지금 이만큼 운전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네비게이션의 전원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카운터가 되어 계산이 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주로 차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차량의 시동이 켜지면 전원 인가될 것이고 이로 인해 단말기의 주행 시간이 카운트되어 주행시간을 알려준다. 어떻게 보면 차에 있는 시간도 주행 시간으로 포함되는 것이 넓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볼 순있다. 하지만 실제 운전을 한 시간이 주행시간의 의미라면 이 기능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


    경로 안내에서 살펴 보았지만 통합 턴 리스트의 기능은 정말 막강하면서도 유용한 기능인것 같다. 이러한 통합 턴 리스트의 항목을 설정 해 주는 기능도 들어 있다.


    경로학습 기능은 지니3D에서도 종종 보았던 기능인데, 나브킹덤 맵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추천 경로를 벗어나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길이 있을 경우 그 경로를 기억하여 다음 경로 탐색시 반영하는 인공지능적인 요소이다. 3번 이상 경로 변경이 발생하게되면 자동 학습이 이루어 지도록 해 놓았는데, 주행하는 길이 수시로 바뀌는 나에게 있어서는 그리 큰 도움은 되지 않는것 같다.

    하지만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경로가 추천 경로와 틀리게 나온다면 운전자의 주행 경로를 기억하여 탐색시 반영해주는 것은 참 영리한 기능이 아닌가 생각된다.


    건물 보행자 출입구 고려 탐색기능은 나브킹덤 맵에서 처음 본 기능이다.

    다수의 출입구가 존재하는 대형 건물의 경우 이 옵션을 체크하면 주차장으로 안내를 하지 않고 건물의 주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근처에 길 안내를 한다고 한다.
    좋은 기능인것 같은데, 실제 길안내는 한번 체크 해 보니 그냥 별반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다. 
    실제 홈플러스 서 김해점을 검색하고 주행 해 보니 ?목적지 도착은 둘다 같은 곳을 가리킨다.
    출입구 고려탐색을 체크를 하나 안하나 목적지의 같은 위치에서 길안내가 끝나버린다.

    홈플러스 말고 다른 곳을 두군데 지정해서 체크 해보았다.

    ?김해시청을 모의 주행해서 실행시켜보니 여기도 사실 별반 차이가 없다.?

    체크 하나 안하나 목적지의 최종 도착 지점은 똑 같다. 다수의 출입구가 존재는 하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주차장을 거치니 주차장에서 길 안내가 끝나버린다.

    ?그래서 좀 더 큰 건물을 생각해보니 부산에 위치한 벡스코가 생각난다.
    해운대에 본사가 있는 나브킹덤이 벡스코를 무시할 리는 없지 않겠지? 반신반의하면서 모의 주행을 해봤다.

    결과는 달랐다. 적어도 이 정도 규모가 되는 건물은 탐색이 다르게 나오는 구나 싶다. 
    실제 ?현장에서 과연 목적지가 차량을 정차할 수 있는 지역인지, 보행자가 입구와 가까운 거리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는지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 혹시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체크를 해봐야겠다.

    일단 결과만 볼때는 경로 안내는 틀리게 나온다.



    기본 경로 탐색의 사용자 설정 부분도 유용한 기능인것 같다. 

    사용자의 성향에 따른 경로 안내를 직접 설정 할 수 있어 경로 탐색시 고려하여 사용 할 수 있다.

    단 경로 탐색 옵션에 사용자 설정 옵션도 같이 포함해서 탐색을 해야 하므로 경로 탐색시간이 좀 더 늘어 날 수 ?있다.


    차종별 편이탐색 기능은 나브킹덤에서 처음 보는 옵션이며
    , 쭈욱 살펴보니 이 기능은 대형 차량을 운전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을 제시하는 것 같다.

    대형 승합차량이나 화물 트레일러 등을 운전하시는 운전자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차체의 높이 설정?을 기준잡아 도로 검색시 높이가 낮은 터널이나 굴다리는 회피 할 수 있도록 경로탐색을 해 주는 기능과 트레일러처럼 차폭이 넓은 차량의 주행 시 차선을 고려하여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옵션도 있으며, 차량 중량에 따라 통과 할 수 있는 도로를 선택하여 경로를 잡아주는 기능들은
    아마 다른 네비게이션 맵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맵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아마 관광버스 기사님이나 대형 트레일러 화물차를 모는 운전자 분들에게는 참 획기적인 단말기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하드웨어가 24V는 지원을 안한다면?? ^^*


    나브킹덤 N200 네비게이션 단말기는 사용자를 생각한 많은 요소가 심어져 있는 단말기이다.

    사용자 편의 설정을 통해 나만의 최적화된 설정으로 단말기를 사용한다면 편리하고 재미있게 단말기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DB 정보를 사용자와 문제를 공유해가며 고쳐나간다면 틀림없이 많은 사용자들로 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맵이 될 것 같다.

    ?
    아직까지 맵 사용에 ?초보적인 수준으로 밖에 대할 수 없는 짧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살펴본 나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볼때 이 나브킹덤 맵은 상당히 멋지고 세련된 맵이면서 꼼꼼한 안내가 특징인 아주 좋은 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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