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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가 25일 신형 스마트폰 '패스포트'를 출시했다. 지난 8월 3년에 걸친 구조조정을 마친 블랙베리가 반격을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전통적인 디자인에 머무르는 대신 기업용 스마트폰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했다"는 설명과 함께 신형 스마트폰 패스포트 출시를 발표했다.
4.5인치 정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패스포트는 터치스크린과 쿼티키보드가 함께 탑재됐으며 운영체제는 블랙베리 10.3이 채택됐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먼저 발매되며 가격은 599달러(62만3,000원)다. 캐나다에서는 629달러(65만4,000원)에 판매되며 연내 전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 kmg@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