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인치 맥북에어를 2015년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특히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슬레시기어, 매셔블 등 다수의 외신들은 에이테크웹사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2015년 여름 12인치 맥북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애플이 인텔 차세대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탑재하기 위해 신형 맥북에어 출시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석하며 내년 여름 출시설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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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이 12인치 맥북에어를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
이 소식을 최초 보도한 에이테크웹사이트는 "애플이 현재 11인지, 13인치 맥북에어에 12인치를 추가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고 내년 여름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좀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에이테크웹사이트는 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은색을 띄는 기존 알루미늄 맥북와 함께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색상이 추가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도 전했다. 보도는 "애플이 아이폰5S부터 아이폰6까지 지속하고 있는 3가지 색상 정책을 맥북에어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유경 기자/ lyk@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