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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정지...뜨는 기변 혜택 제대로 받으려면

    • 매일경제 로고

    • 2014-09-11

    • 조회 : 3,003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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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동통신시장이 기기변경(기변)에 주목하고 있다. 불법 휴대전화 보조금에 대한 정부 단속이 강해지면서, 이통사가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 대신 기변 혜택으로 ‘집토끼’ 사수에 나선것이다.

     

    특히, 11일부터 SK텔레콤은 17일까지 영업정지 기간에 돌입한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가입은 할 수 없고, 기기변경을 통한 가입만 할 수 있다. 기기변경 혜택은 기존 고객과 장기 가입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보조금 또한 최근에는 기기변경에 몰리는 추세이다.

     

    이통3사의 기기변경은 법적 보조금 상한선 27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기기변경 조건과 단말기 할인은 각 사마다 다르다. 이통사의 기기변경 혜택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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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SKT

     

    SKT, 클럽T? 착한 기변으로 승부수
    전체 이통시장 점유율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기변 할인 혜택에 가장 적극적이다. SK텔레콤은 기존 기변 프로그램인 ‘착한기변’과 ‘클럽T'를 선보이고 있다.

     

    착한기변은 자사 가입자 중 18개월 이상 동일 단말을 이용한 고객이 단말 종류만 바꿀 때, 최대 26만원 이내에서 단말 할부금을 할인해주고 분실보험 가입시 6개월간 보험료 50%를 깎아준다. 이 외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7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등도 제공한다.

     

    부가 혜택 없이 단말 할인만 받으면서 기변 시점을 당기고 싶은 가입자는 ‘착한 기변 라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착한 기변 라이트는 현 단말을 15개월 이상, 18개월 미만 사용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이어 SK텔레콤은 최근 기기변경 혜택을 더욱 강화한 ‘클럽T'를 내놓았다. 클럽T는 매월 8만5000원~10만원(부가세 별도) 요금제를 내는 조건으로 무제한 통화, 단말기 교체, 분실보험, SK텔레콤의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클럽T 85(월정액 8만5000원)‘ 가입자는 18개월 이후, ’클럽T 100(월정액 10만원)‘ 가입자는 12개월 이후부터 출고가 100만원 이하의 모든 단말로 기기 교체를 할 수 있다. 중고 단말 반납시 잔여 할부금은 면제된다. 분실보험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단말 교체를 하지 않을 경우 13개월~30개월 동안 매월 1만원 혹은 1만5000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기본 요금 약정 할인과는 별도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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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KT

     

    KT, 스펀지플랜? 좋은 기변 운영
    KT는 좋은 기변과 스펀지 플랜을 대표 기변 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있다. 좋은 기변은 KT 단말 사용기간이 15개월 이상 되는 고객들 중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고객이 KT를 통해 단말을 교체할 시 추가 절차 필요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25만원 단말할인과 중고폰 고가 매입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할인, 대우증권 CMA 등의 추가 할인도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또 KT는 휴대폰 잔여 할부금을 면제하고 교체 기간을 앞당긴 ‘스펀지 플랜’도 운영하고 있다. 스펀지 플랜은 12개월 이상 고객 가운데 누적 요금 기본료가 70만원 이상인 가입자가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단말 교체 기간이 12개월로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같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최소 월 7만7000원 이상 요금제를 1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고가 요금제 가입자에게 어울리는 기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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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LGU+, 기변 업그레이드 ‘대박기변’
    LGU+는 지난 8월 자사 기변 혜택을 대폭 강화한 ‘대박 기변’을 출시했다. 대박 기변은 할인 혜택에 따라 ▲요금형 대박 기변 ▲보상형 대박기변 등 크게 두 종류로 구성됐다. 보상형 대박 기변은 LGU+ 단말 12개월 이상 가입자, 요금형 대박 기변은 최소 24개월 이상 가입자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형 대박기변은 12개월 이상의 고객 중 월 5만원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이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신고 단말 구매시 27만원 이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쟁사와 마찬 가지로 중고폰 고가 매입을 함께 한다. 이 외 LG생활건강 특가몰 5만 포인트와, 멤버십 포인트 10만점도 추가 제공한다.

     

    요금형 대박 기변은 월정액 8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기기변경 시 약정할인과 별도로 매월 1만5000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한다. 24개월간 총 36만원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E음성 무한자유 69/79요금제(월정액 6만9000원, 7만9000원), LTE 72 요금제(월정액 7만2000원) 가입자도 요금 약정 할인 외 매월 1만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받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보상형 대박 기변을 9월 말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한다. 다만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기간 연장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매입 시세는 3사 공식 매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기변경 선택시 주의 사항은?
    이통사가 다양한 기변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 가입자는 반드시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고민해야 한다. 정리해보면 기변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7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 에 가입해야 하고, 단말 사용기간도 12개월 이상이 돼야 한다.

     

    특히, 중간에 타 통신사로 전환하거나 저가 요금제로 옮기면 할부금은 물론 위약금(위약3)을 토해내야 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할부원금도 따져봐야 한다. 오는 10월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 법적 보조금 상한선이 기존 27만원에서 변경되기 때문이다.

     

    단통법 적용시 법적 보조금은 20만원에서 최대 40만원(판매점 15% 가감 비율 적용) 까지 상한선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이통3사의 기변 혜택을 받을 때 가입자가 이익이 나는 경우는 출고가가 75만원 이상인 고가 단말에 한해서다. 곧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등의 최신 단말을 구매할 사용자라면 기변 가입도 괜찮다.

     

    다만, 단통법이 적용되면 앞으로 출시될 단말 출고가가 인하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본 뒤 기변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 중고폰을 요금제만 바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가입자라면 기변 혜택보다 일반 보조금 할인을 받고 구매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이호연 기자  |  mico911@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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