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삼각대.
그냥 세워놓고 찍는 삼각대와는 조금 다르다.
다리가 이리저리 휘어지는 관절형 삼각대이다.
동글동글하게 생겼는데 저게 마디 마다 구부려진다.
재질은 폭신폭신한 스펀지같은 느낌?
원하는대로 다리를 휘어 줄 수 있다.
삼각대 위쪽에 나사를 분리하는 동그란 버튼이 있고
바로 아래쪽에는 번개모양의 각도조절 나사가 있다.
볼 헤드형태로 이리저리 회전도 되고 각도조절이 용이하다.
버튼을 누르면 고정가이드와 연결하는 하얀 삼각형모양의 나사부분이 따로 분리가 된다.
스마트폰 고정가이드나 카메라를 장착할 때 저렇게 분리해서 쓰면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분리 된 나사를 스마트폰 고정가이드에 돌려 끼워준다.
카메라에도 마찬가지로 장착해줄 수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삼각대에 장착한 모습]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장착한 모습]
관절형 삼각대의 최대 장점!!
스파이더맨 처럼 기둥에 거치할 수 있다.
사실 직접 사용해보기 전엔 주르륵 흘러내릴 것 같아
저게 제대로 고정이 될까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나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신기했다.
삼각대 다리의 밑부분은 고무로 되어 미끄럼 방지를 해주고
다리 자체도 스펀지같은 재질이라 기둥에 달아놓아도 흘러내리지 않고
되려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정이 잘 되었다.
또한 야외에서도 빛을 발한다.
바닥이 울퉁불퉁 고르지 못해도 바르게 세워둘 수 있다.
다리가 제각각 휘어져 바위나 돌맹이들 위에 올려놓고 사진촬영을 할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다.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방에 넣기 좋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좋다.
관절형 삼각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