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달 9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의 하드웨어 특징을 반영한 3D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7일 비지알은 네덜란드의 유명 디자이너 마틴 하젝이 완성한 아이폰6의 3D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폰6(예상) 3D 렌더링 이미지 <사진=비지알>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의 3D 렌더링 이미지는 현재까지 공개된 아이폰6의 유출사진들을 토대로 완성된 것으로, 기존 유출사진들과 달리 내부 부품들까지 모두 렌더링 이미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공개된 아이폰6의 3D 렌더링 이미지에는 기존보다 화면크기가 넓어진 만큼 용량이 늘어난 배터리와 차세대 모바일AP인 A8프로세서 등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반적인 아이폰6의 외관도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테두리 모서리 부분의 디자인이 라운딩 처리가 됐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홈버튼과 맥북처럼 조명이 들어간 애플 로고가 반영됐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6 외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양태훈 기자 | flame@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