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는 23일 GS홈쇼핑과 공동기획상품인 40인치와 50인치 풀HD LED TV를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40인치와 50인치 TV를 각각 40만원대와 80만원대에 판매한다. 50인치 TV는 대화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속형 TV를 찾는 고객을 겨냥했다. 풀HD 화질과 178도 광시야각 적용으로 월드컵을 생동감 있는 화질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저전력 설계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방송 시간대는 23일 한국과 알제리 월드컵 축구 경기 직전인 오전 2시50분부터 3시40분이다. 대우루컴즈는 방송 시간을 놓칠 수 있는 고객을 위해 20일부터 GS홈쇼핑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전주문을 받는다. 대우루컴즈는 홈쇼핑에서 TV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3년 간 무상서비스와 무료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대우루컴즈는 전국 16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내 방문서비스를 보장한다.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이번 GS홈쇼핑 방송을 통한 신제품 TV 출시는 대우루컴즈가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회사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초고화질(UHD) TV 출시 등 라인업 확대로 TV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