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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알뜰폰 접나…5개월째 시범판매만

    • 매일경제 로고

    • 2014-04-22

    • 조회 : 93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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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하나로마트의 알뜰폰(MVNO) 수탁판매 사업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농협이 사업을 접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시범판매를 시작하며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매장 확대 계획을 세웠지만 이후 5개월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사업이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알뜰폰 수탁판매 참여 사업자는 지금까지 매장 확대 계획과 관련한 어떠한 일정도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지난해 12월 고양, 성남, 수원 등 세 곳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범판매를 시작한 뒤, 지난 2월에는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농협과 참여 사업자는 이에 따라 판매직원 교육, 요금제와 상품 소개 자료 제작 등의 기본적인 작업 논의를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이런 작업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5개월째 시범판매만 진행할 뿐 본사업에는 전혀 진전이 없는 것이다.

     

    수탁판매 참여 사업자 한 관계자는 “애초에 판로 확대 차원에서 회사가 큰 기대를 걸었지만 어떤 논의도 진행되지 않아 지금은 참여하지 않은 것과 똑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농협이 수탁판매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서는 주먹구구식의 알뜰폰 수탁판매 계획이 좌초 상황을 불러왔다고 입을 모은다. 참여 사업자 선정부터 상품 구성까지 우체국 모델을 따라갔을 뿐 내부적인 고민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비판의 목소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이통3사 사업정지 제재 이후 더욱 높아졌다. 2개 통신사가 가입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시기에 맞춰 알뜰폰 업계는 대대적인 판매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농협 알뜰폰만은 어떤 움직임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농협이 수탁판매 취소를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됐다.

     

    농협 측은 그러나 알뜰폰 수탁판매 취소에 대해서는 일단 부인했다. 

     

    농협중앙회 마트상품부 관계자는 “사업성을 고려해 매장 확대 계획을 고민중이다”고만 답했다. 사업 성과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매장을 늘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도 들린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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