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코리아(대표 박은준)는 안정성, 성능을 모두 강화한 마벨 최신 콘트롤러 탑재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 프리미어 '프로 SP92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P920 SSD는 고성능 MLC 플래시를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높였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고성능 설계로 읽기 560MB/s, 쓰기 500MB/s, 최대 9만8천/8만8천IOPS의 4KB 랜덤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디스크 저장 공간이 90% 사용된 상태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펌웨어 최적화로 낸드플래시 칩 전체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7% 많은 공간을 사용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 에이데이타코리아는 저장공간을 90 사용해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SSD 신제품 SP920을 출시한다.
속도는 SATA 6Gbps, 크기는 2.5인치, 7mm 두께로 출시된다. 추가로 2.5mm 홀더와 3.5인치 브래킷을 제공해 울트라북은 물론 기존 노트북, 데스크톱PC 등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SSD 툴박스(Toolbox)를 제공한다. 디스크 정보확인, SSD 진단, 성능 최적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28GB와 256GB 용량이 출시됐으며 이후 512GB와 1TB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운 기자/ jw.lee@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