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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의 음성인식기능 '코타나' 사용해보니‥

    • 매일경제 로고

    • 2014-04-03

    • 조회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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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으론 빌 게이츠인데, 뭐 그리 중요한 건 아냐.(It`s not a big deal)”

     

    ‘네 아빠가 누구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에 탑재되는 음성비서 ‘코타나(Cortana)’에게 던지자 날라 온 댓구다. 음성은 애플 ‘시리’ 또는 구글 ‘구글나우’보다 훨씬 실제 사람 목소리에 가까웠다. 재치있게 되받을 줄도 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IT담당기자인 조안나 스턴은 자신의 코타나 사용기를 동영상으로 제작, MS개발자회의인 ‘빌드 2014’에 맞춰 2일(현지시각) WSJ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코타나라는 이름은 MS의 X박스 블록버스터 게임 ‘헤일로’에 등장하는 여성형 인공지능 비서 캐릭터에서 따왔다. 캐릭터 대사를 더빙한 성우 목소리를 코타나에 그대로 차용, 사용자가 기계음을 거의 느낄 수 없게 했다.

     

    코타나에게 “클리피(MS오피스 클립도우미)를 아느냐”고 묻자, “페이스북 친구인데, 엄청 수다쟁이”라고 응수한다. 사람과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익살스러워졌다(cool tricks)는 게 스턴 기자의 평이다.

     

    동영상에서 조 벨피오레 MS OS그룹 윈도폰총괄 부사장은 스턴 기자에게 “뭘 물어보기 전에 답을 제시하는 게 코타나”라며 “이를 위해 사용자의 이메일과 일정표, 최근 검색어, 자주 연락하는 사람 등을 수시로 분석, 필요로 하는 뉴스나 각종 정보를 알아서 챙겨준다”고 말했다.

     

    사생활 보호 등이 염려되는 대목이나, ‘코타나 노트북’에 들어가 민감한 개인정보는 사전에 옵션 선택으로 막아 놓을 수 있다.

     

    코타나는 아직 베티버전이다. 교통·날씨 정보는 알려줘도 시리나 구글나우에서는 가능한 영화상영 시간이나 운동경기 결과 제공 서비스는 안된다. 음성 질의응답보다는 키보드 패드를 쳐서 해결 해야하는 웹검색이 더 많고, 모든 말을 이해하진 못한다고 스턴 기자는 지적했다.

     

     

    류경동기자 | nina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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