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브러쉬 모건 투자은행이 발간한 게임 업계 보고서에 의하면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의 출시 가격이 최고 500달러대에 다다를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소니는 현재 게임기 보다 PSX와 같은 DVR, DVD 레코더, 홈 미디어 센터 기능등의 추가 기능을 차세대 게임기에 넣기 위해서 가격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니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PS3를 2006년 말경에나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기능구현에 250달러의 정도의 비용 발생으로 인해 게임기의 가격이 500달러 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대가 높아지기때문에 최근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소니는 다양한 버전의 PS3를 특정 시장 수요에 맞추어 내놓을 것을 언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소니가 게임기 기능에 충실한 PS3와 함께 각종 기능을 제공하는 PSX 스타일의 PS3 역시 내놓을 것 같답니다. 일반적인 게임기 출시 가격이 250-300달러선임을 감안할 때 기본 기능의 PS3가 이 가격으로 출시되고 홈 서버 기능의 제품은 500-700달러선으로 책정될 것 같다는군요... 예전부터 나오던 PS 3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군요..예전에 플스2를 총괄하고 있는 SCE 사장이 인터뷰에서 플스3가 만들어져도 지금의 게임기의 개념이 아닌 TV와의 접목을 통하여 새로운 개념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을 것 같군요... -케이벤치 뉴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