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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휴대성을 염두한 가벼운 무게를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 나의마진

    • 2004-07-01

    • 조회 : 345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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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의 선택기준으로 최근 휴대성에 대한 강조가 있는듯합니다. 과거 3~4kg에 육박하던 무게에서 벗어나 1~2kg 사이의 초경량 노트북도 등장하였으니 연약한(?) 여성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수없습니다. LGIBM의 X40시리즈, 후지쯔의 P7010, 초소형 초경량을 지향하여 출시한 제품들에서 바디가 약하다는 평가가 종종 들려옵니다. 애석하게도 모두다 써보지 못한 관계로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1kg 이 조금넘는 바디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시키려고 애쓰다보니 바디에 쓰이는 재질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소니의 인기노트북 PCG-TR2L에서는 그러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다고 합니다. 명품같네요. 또한 발열과 소음문제도 심각하다고 그러더군요. 작은 노트북에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추가하려다보니 그러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삼보의 에버라텍 BR100모델의 경우 소형사이즈에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하였고 튼튼한 재질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노트북 무작정 휴대성을 중시하기보다는 고가의 노트북의 부품을 안전하게 모실수 있는 외부 재질도 구매시 고려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참고로 노트북을 들고다니며 활용할 일이 과연 얼마나 될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자동차 사용자라면 디카하나 들고 사진찍고 사진을 인터넷으로 업로드하는 정도 혹은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장착하여 차량에서 길안내를 한다면 좋은 제품이 아닐까요? 그밖에 학교 도서관에서 자료를 참고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도? 우잉 말이 좀 앞뒤가 안맞네요. 결론: 노트북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바디도 고려사항이라는 점이지요. 가볍게 만들려면 가벼운 바디에 약한 재질이 포함될 수 있으니 구매전 정말 튼튼한지 여부도 살펴보면 어떨까요? 전통적으로 씽크패드 바디가 튼튼하다고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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