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에 큰 마음 먹고 전자사전을 구입하였습니다..
워낙 제 기준에서는 고가의 제품이라..-_-;
대략 1달간을 알아본 뒤에 결국 CX1을 샀습니다..
처음에는 에이원프로 AP-350 을 사려고 했었는데..
가격을 이래저래 고려해보고 비교해보니 CX1이 더 좋을 듯 해서 샀습니다..
일단 후회는 없습니다..
AP-350으로 거의 결정한 후에 갑자기 CX1으로 마음을 돌린 이유는
1. 칼라 액정 (사용시간 짧지만 그래도 칼라가 좋아서..-_-;)
2. 이벤트 기간이라 가방(매우 만족..! 이쁨..), 64M 카드, 한/중 사전 카드 를 추가로 제공.
3. 가격 대 성능비(컨텐츠 내용) 적당.(일어,중국어 모두 지원되므로..)
이상 3가지 정도입니다..
참고로 CX1의 단점은
1. 펌웨어가 불안정하다.(샤프 쪽에서 최초 칼라 모델이라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2. 자잘한 오류가 많다.(전자사전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범위는 아닙니다.)
3. 사용시간이 짧다.(컬러액정에 빽라이트에.. 발음까지 자주 들으면 정말 빨리 소모 됩니다.)
4. 액정이 조금 작다.(컬러액정이라 그런 듯..)
크기는 의외로 작아서 괜찮습니다. 액정이 작아서 걱정했는데 쓰다보니 괜찮은거 같구요.
리모콘도 잘되고.. 다만 소리 조절단계가 조금 적어서 불편한 게 있습니다.
정말 유용한 펜터치도 되고..^^;(샤프전자 타제품에는 대부분 없죠. 에이원은 거의다 있음.)
64m 카드와 일어/중국어 확장카드 를 포함해서 가격을 생각해보면..
모든 사전이 다 되고 칼라에 비해서 비싼 가격은 아닌 듯 하네요..
물론 싸고 휴대성 좋은 사전이 매리트가 있기도 합니다.(예:샤프sd시리즈, 카시오 제품들)
하지만 돈을 좀 들이더라도 괜찮은 사전 사고 싶으신 분께는 추천할만 하네요..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정신이 없다보니..
그럼 좋은 사전 사셔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p.s 1달간 알아본 바로는 모든 회사(샤프,에이원,카시오 등) 장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중요시하는 점을 비교해본 뒤 기준을 잡아서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