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승자는 오세훈이었고, 시청률의 승자는 KBS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선거방송에서 KBS 1TV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KBS 1TV는 오후 7시부터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1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1부'를 선보였고,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어 'KBS 9시뉴스'가 9.8%를, 이어진 개표방송 2부 역시 5.3%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2위는 지상파를 제치고 TV조선이 차지했다. 오후 7시 '결정 2021'이 3.6%(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뉴스9'은 6.4%를, 이어 '결정2021-4.7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3부'는 5.7%로 집계됐다.
지상파 중에는 MBC '뉴스데스크'가 4.2%, 3.9%, '선택2021'이 2.3%를 기록했고, SBS 'SBS 8뉴스'와 '4.7 재보선 국민의 선택'이 각각 3.5%와 3.3%로 집계됐다.
한편 국민의 힘 후보 오세훈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