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어머니가 드디어 집에서 쓰시던 10년 이상된 냉장고를 드디어 바꾸기를 결심하시고~~ 저에게 한대 싸게 사라고 오더를 주더군요~~ 제품의 상세이미지를 인터넷에서 보기 힘들고 어머니가 쓰실것이기 떄문에 직접 매장에 나가서 맘에 드시는 제품 한개를 콕 찍어서 모델명만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달 받은 모델명 R-T698GZB 입니다. 어머니가 매장에서 보신 가격은 185만원 에누리 최저가는 162만원 오호라~~ 어머니도 놀라움을 감추시질 못하네여~~ 그래서 남은 20여만원으로는 청소기를 한대 주문했습니다.~~ㅋㅋ 알아본 바로 11월8일 에누리 최저가 업체중 하나였던 A 쇼핑몰에서 구매신청을 했습니다. 대형가전제품이기 떄문에 배송까지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고 하더라구여~~(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A 쇼핑몰은 회망배송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전 16일로 신청했습니다. 15일이 되도록 제품준비중으로 나오길래 전화문의 했습니다~ 나 " 왜 아직 발송이 안되는냐고 언제 배송이 됩니까?" 쇼핑몰 직원 " 희망배송일을 26일로 해두셔서 26일로 오더 넣어습니다." 제가 잘못 넣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1% 들더군요 제 나이 20대 아직 치매가 올 나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넷분야에 근무중이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나 " 전 16일로 했는줄 알았는데. 할 수 없죠~~ 근데 조금 더 빨리 배송은 안될까여? 어머니가 많이 기달리시네여... " 쇼핑몰 직원 " 넵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빠르면 24일에 받아보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 " 넵 감사합니다. " 24일까지 기달리다 다시 문의했습니다. 나 " 언제 배송이 되나여? " 쇼핑몰 직원 " 재고가 없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12월3일날 배송이 됩니다.. " 저 열받았습니다~~ 쇼핑몰 직원에게 이러수도 있는냐면서 열받음을 호소하고 주문 취소했습니다. 주문취소한다고 하니 바로 " 네 알겠습니다. " 라고 하더군요~ 뭡니까~이게~ A 쇼핑몰 나뻐요~~ 희망배송일16일이 26일로 변경된 것도 쇼핑몰의 거짓임이 들어나는 순간이였습니다. 일단 주문부터 받고 제품을 구하러 다니는 최저가쇼핑몰들 에누리에서 퇴출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계시판을 보니 이 업체가 또 한건 했더군요~ 뭐 한두번이겠습니까..? 한두번도 아니기 때문에 쇼핑몰에서는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결국 아시는 분을 통해 163만원에 구매 26일에 배송받았습니다. 재고가 없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A쇼핑몰의 말은 결국 162만원에 제품을 구할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업체 에누리에서 퇴출시켜주세요~ ps. 1. 청소기는 이틀만에 배송되더라구여~ 2.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글을 읽어주신 보너스~~~ A 쇼핑몰은 on4989.co.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