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디작은 하드형 MP3 현원 DHH-100 하지만 용량과 만족도는 무지무지 큼!!
★꼭 전체화면으로 확대해서 보세요. 그림이 좀 깁니다.★
전 DHH-100을 구입하면서, 하드형 MP3를 첨으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초창기 모델인 삼성 yepp 32MB.얼마전엔 삼성 YP-T5(256MB),
투디스의 MPAL-405F(512MB)를 써보았습니다.
첨에는 용량상관없이, 256정도면 그냥 들을만 하겠지 하면서,작은 크기의 MP3만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기능에 욕심이 가게 되더군요.
동영상도 되고 용량도 커서 웬만큼 디카 백업용으로 사용가능하겠다 싶어서 구입하게된
MPAL-405F. 하지만, 512MB도 저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역시나 결론은 하드형!!
이때 제눈에 들어온 것은 아이리버, ipod, 그리고 현원 DHH-100.
아이리버랑 ipod mini는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구경을 해봤습니다.
헐...근데 왜 일케 다 크고 무거운지. 둘다 한무게 하더군요.
특히 ipod에 실망했습니다. 이쁘긴한데, 이게 만져보면 넘 약할것 같고, 기스날것 같아서
참 쓰기 힘들 더군요. 제것이 아니라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아이리버는 칼라LCD라 이미지뷰어도 되긴 하지만, 디카에서 보는 것보다도 화질이 딸리고,
넘 크고 무겁더군요. 대신 용량은 40G로 크더군요.
그래서 찾아낸 또 하나의 선택이 바로 이 모델 현원의 하드형 첫제품 DHH-100이었습니다.
기존 메모리를 사용하는 MP3와 비교해도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아래 사진한번 보세요. 제가 구해볼 수 있는 MP3들 다 구해서 한꺼번에 찍어봤습니다.
조만한 크기에 5G가 들어간다는게 아주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요.
외국에선 메모리형보다 하드형이 원래부터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성향이 차이가 있는듯.
그럼 DHH-100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에 상품들의 포장은 다 저렇게 투명플라스틱을 채용해서, 밖에서 직접물건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게 대세인것 같습니다. 일단 맘에 듭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것 저것 다들어있네요.
이어폰 USB케이블, 설치CD, 메뉴얼 뭐 이런건 제가 구입했던 다른 모델에도 다 들어있었던것이고.
투명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가 아닌, 가죽케이스와 뱃터리 내장형이라서 들어있는 충전어댑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 기존엔 다 AA나 AAA 건전지를 쓰는 모델들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사진 보시면 본체랑 가죽케이스를 좀 크게 올려봤는데, 허리에 찰 수 있도록
되 있는 케이스입니다. 근데 ^^* 아저씨처럼 보일까봐 차고 다니긴 좀 그렇더군요.
무게가 그리 무겁지 않으니깐, 암밴드형으로 착용가능하게 구성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팔에 두룰 수 있는 가죽밴드 같은것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을 두른다음. 허리벨트에 착용하듯이
저 캐링 케이스를 달고 다녀도 무방할 듯!!!
이제 본체를 좀 더 살펴보죠.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마일드세븐군이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요즘 금연인구가 늘어나서 많이 외로워 하고 있길래...불러서 한컷 찍어줬죠. ^^*)
보시면 알겠지만, 담배보다 작습니다.
오른쪽면엔 플레이/정지 버튼과 녹음버튼, 맨아래 리셋버튼,
그리고, 왼쪽면엔 EQ설정 버튼과, 전원단자, Hold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엔 USB, 외부입력, 이어폰 단자.
하단엔 DHH-100의 강점인 메모리(SMC. MMC)슬롯이 이쁘게 달려있습니다.
케이스에 넣어도 조작하는데 무리없이 배열이 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냥 ^^*) 이해가 빠르시라고...
저 안에 메모리를 삽입하면, 언제든 백업이 가능하죠.
일본여행갔다오면서, 꼭 메모리 백업가능한 MP3를 사리라하고 다짐을 했었죠.
아쉽게도 제 디카는 CF메모리를 사용해서, 바로 백업은 불가능하지만,
용량이 5G이기 때문에, 다른 장치를 하나 더 연결하면 백업이 가능해서
앞으론 출사가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아직 그 장치(?)를 못 구입해서리...
중고로 살려고 하고 있거든요. 매물이 잘 안나오네요. 헤헤
이젠 구동시켜봐야죵.
계속 펌어웨 업뎃이 진행중이라서 뭐라하긴 뭐하지만,
전원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지금 5G중 4G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약 8-9초 걸립니다.
끌때는 1초안에 꺼집니다. 요게 조금 아쉽네요.
근데 바로 전에 MPAL-405F를 사용했었는데, 이것도 부팅이 좀 오래 걸리던 모델이라,
저에겐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MP3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불만일 수 도 있습니다.
재생중 사진입니다.
LCD를 잘 보실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LCD에서 많은 정보를 보여줘서 참 좋습니다.
현재는 가사 지원이 안되고 있지만, 조만간 펌업으로 올려주신다네요.
확대까지 했으니, 살펴보도록 하죠.
(A)동작: 재생. 일시정지, 정지
(B)종류: MP3, WMA
(C)모드: NO, RP, RPA, RD, RDA
(D)EQ : 이퀄라이져의 종류
(E)잔량: 남은 전력량을 표시해줍니다.
(F)폴더: 재생중인 폴더
(G)제목: 재생중인 곡의 제목
(H)진행시간: 현재 재생중인 곡의 진행시간
(I)총 시간: 현재 재생중인 곡의 총길이
(J)총 몇곡: 저장중인 총 파일 수
(K)몇번째 곡: 몇번째곡이 재생중인지 표시
조작법은 너무 간단해서 조그 버튼을 조금만 사용해보시면 압니다.
위 아래로는 볼륨조절, 좌우로는 각 전후로 곡 전후진.
재생버튼: 누를때마다, 재생, 일시정지, 정지, 길게 쭈욱 눌러주시면 전원이 꺼집니다.
EQ버튼: 버튼을 한번씩 누를때마다 이퀄라이져가 변하고, 길게 누르시면 곡네이게이션 모드로 들어갑니다.
녹음버튼: 짧게 누르면 구간반복기능(영어 공부하시는 분한테 좋은 기능이죠.) 길게 누르시면 녹음.
헤헤
실제로 써보시면 더 간단해요.
요건 라디오 작동화면.
(A)안테나: 재생버튼을 누르면 뜨고, 정지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B)모드: 주파수를 찾는 방식
(C)프로그램: 저장해놓은 번지
(D)수신모드: 스테레오? or 모노?
(E)수신 주파수 표시
(F)그래픽으로 표시
(G)라디오 모드에서의 셋업메뉴
음 근데, 왜 라디오 모드로 들어갔을때 바로 라디오가 안나오고, 플레이 버튼을 눌러줘야 시작되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 제가 모르는 엄청난 사용자 배려의 맘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요거이는 셋업화면.
특별히 설정할것 없더군요. 그냥 디폴트로 두어도 구웃.
음. 스피커 온 오프는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퀄라이져 설정. 이퀄라이져를 사용자 입맛에 맛게 무려 10개나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6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 ^^ 넘 많아요. 6개로 줄여주세요.
>>결론
저는 드디어 만나것입니다. 제가 그토록 찾아헤메이던 엠퓌쓰리를...
그동안 잦은기변으로 쓸데없는 돈이 많이 나가버렸습니다. 이젠 이넘아를 만나서 정착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기능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지용.
혹시나 했던, 스피커까지 이렇게 좋을 수가....
또 길어지겠네요. 음헤헤헤
제가 귀가 좀 약합니다. 이어폰 오래 끼고 있으면 아파서...
예전에도 이어폰끼고 오래듣다 보면, 귀가 막 아프고, 나중에는 염증까지 생기더군요.
특히 밤에 자기전에 침대에서 끼고 듣다가 끄고 자는거 까먹고 잠는 날에는 정말....아아아 아픔이 마구 마구 밀려옵니다.
이럴때, 스피커 정말 그리웠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최헤헤헤에에에고~~~~~
이외에도 음성녹음기로, 이동형 저장장치로 사용가능하답니다. 이 기능들은 다른 MP3에도 많이 있는 기능이라
따로 설명 안드렸습니다.
DHH-100!! 용량과 음량 모두 만족입니다.
하드형 MP3를 구입예정이시라면 꼭 DHH-100을 고려해보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