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시 1

    • 이세상에

    • 2020-05-09

    • 조회 : 18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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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속에 잠든 이누구신가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 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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