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 이하 블랙 벌처스)'가 스팀서 테스트를 예고했다.
위메이드의 첫 번째 FPS 게임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를 중심으로 하는 ‘카고 러쉬(Cargo rush)’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스팀 플레이 테스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 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 서버 접속은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진행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블랙 벌처스 공식 디스코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 테스트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개선했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을 검증한다.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중인 게임 내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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