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사가 운영 중인 전국 주요 골프장과 리조트 식음사업장에서 여름 한정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름 시즌 메뉴는 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골프와 여행 등 야외 활동 후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보양식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각 식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특색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식음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피아그린CC’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냉 아롱사태수육’을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했다. 해당 메뉴는 43,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6월 27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이 메뉴는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아롱사태, 백김치, 오이고명, 소면 등을 곁들여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충청북도 충주의 ‘중원GC’에서는 ‘초계국수’와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를 여름 특선 메뉴로 제공한다. ‘초계국수’는 15,000원으로, 동치미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 고명을 올린 별미로 기획되었고,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는 19,000원으로, 풀무원의 대표 상품인 ‘순두부’에 통낙지를 더해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을 강조한 보양식이다. 이들 메뉴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김제스파힐스CC’에서는 지역 특산 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를 사용한 ‘김제 총체보리한우 물회’를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은 22,000원이며, 새콤달콤한 초장 베이스의 육수에 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보리한우 슬라이스를 더해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완성되었다.
전라남도 화순의 ‘무등산CC’는 세 가지 여름 한정 메뉴를 제공한다. ‘전복한우육회 물회’는 26,000원으로 특제 초장 소스 육수에 신선한 전복과 한우 육회를 더해 프리미엄 메뉴로 구성했다. ‘오색냉채족발’은 38,000원으로 아삭한 다섯 가지 채소와 부드러운 족발을 겨자소스와 함께 제공하며, ‘통오징어 짬뽕’은 26,000원으로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고온에서 불맛을 살려 조리한 정통 중화식 짬뽕 요리로 매콤하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전라남도 순천의 ‘파인힐스CC’에서는 통전복을 통째로 올린 ‘통전복 물냉면&수박’과 ‘통전복 비빔냉면&수박’ 메뉴를 각각 17,000원에 제공한다. 제철 과일인 수박을 함께 곁들여 더위에 지친 고객의 몸에 활력을 더해주는 구성을 갖췄으며, 해당 메뉴는 7월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점’은 냉면 특화 콘셉트로 ‘산정 물냉면’과 ‘속초식 회냉면’을 선보인다. ‘산정 물냉면’은 14,000원으로, 살얼음이 동동 뜬 육수에 아삭한 무와 오이를 더해 상큼한 맛을 강조했으며, ‘속초식 회냉면’은 15,000원으로 특제 비빔양념장에 명태회를 올려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구성으로 제공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미식 만족까지 고려한 브랜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 시즌 메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특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시즌 한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컨세션 사업,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식물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