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 “‘이 음식’ 끊고 피부 좋아져”…염증 줄이는 효과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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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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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효성이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 채널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전효성(35)이 꿀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에는 ‘[횻끼] 육식파도 홀리는 최현석 비건 레스토랑 | 효성스러운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효성은 “고기를 줄인 지 4년 정도 됐는데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닭고기는 먹는다”며 “속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관리를 위해 유제품을 줄였다며 “유제품을 줄이니까 피부가 좋아지고 트러블이 없어졌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제가 본 사람 중에 피부 제일 좋은 것 같다”며 ‘관리의 신’이라 극찬했고 전효성은 “술도 안하고 마라탕 같은 거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피부 노화 촉진하고 여드름 유발하는 술과 마라탕

     

    전효성이 피부 관리를 위해 멀리하는 음식 중 술은 체내 수분을 빼앗고 간 기능에 부담을 주며, 피부의 수분 부족 및 노화 촉진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지나친 음주는 혈관 확장과 염증 반응을 일으켜 홍조, 여드름 등의 피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마라탕과 같은 고지방·고나트륨 식품 역시 피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라탕의 주재료인 기름 많은 육수, 맵고 자극적인 향신료, 튀긴 재료 등은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고 피지 분비를 자극해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

     

    피지선 자극하는 유제품염증 반응 촉진하는 적색육

     

    전효성은 피부를 위해 유제품을 끊었다고 했다. 개인차가 있지만 실제로 유제품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우유 속 IGF-1이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따라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는 이들 중 일부는 유제품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한 후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기도 한다.

     

    전효성이 즐겨 먹지 않는다는 육류, 그 중 붉은 고기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다. 이러한 염증은 피부 장벽의 기능을 저하시켜 민감성 피부나 염증성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화와 피부 염증 방지에 도움되는 식품은?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이들 식품을 멀리하고 대신 피부 항산화 작용, 항염 효과, 수분 공급, 콜라겐 생성 촉진 등 피부의 기능을 돕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들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당근, 고구마, 호박, 토마토, 베리류 등이 있다. 비타민 C가 많아 피부를 환하게 밝히는 식품으로는 피망과 브로콜리, 오렌지, 키위, 딸기 등이 있다.

     

    오이, 수박, 셀러리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은 피부 수분 공급에 좋다. 연어, 고등어, 정어리,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은 피부 염증 억제와 보습에 도움이 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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