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교통.도서정보 '앱' 스마트폰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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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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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시에 대한 갖가지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시 사이버 도서관(lib.ulsan.go.kr)'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이버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년 1월1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는 시민은 사이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등록만 하면 사이버 도서관 소장 도서를 스마트폰으로도 무료 검색ㆍ대출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신간과 문학, 인문, 경제, 외국어, EBS 교재, 만화책 등 총 6천500여권의 소장 도서 가운데 560여권을 스마트폰 앱에 담았으며, 매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또 울산시내 버스정보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마트폰용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초 보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는 버스 도착 시각, 첫차ㆍ막차 시각 등 버스 정류장에서 안내되고 있는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이 시스템을 WAP(이동통신 무선인터넷)용과 아이폰용 앱 등 두 가지로 개발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용 앱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일반 휴대전화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무선 인터넷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야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24일 열린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엑스포 공식지정 음식점 100여곳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앱 '울산맛집'과 옹기엑스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은 '옹기 엑스포' 앱을 개발해 서비스했다.

    시 관계자는 "추세가 스마트폰으로 가고 있고, 다양한 정보를 앱으로 제공해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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