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씨넥스, 방문자 몸 전체 식별 비디오레코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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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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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의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적외선 방식으로 자동 전환돼 완벽한 식별이 가능한 슈퍼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가 나왔다.

    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145도 광각의 감시영역, 야간 적외선 모드 전환이 가능한 ‘멀티미디어비디오레코더(모델명 MVR100)’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비디오폰은 방문자가 30㎝ 전방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얼굴 정도만 식별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145도의 시야각을 설정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볼 수 있고, 주변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 모듈이 내장돼 낮에는 컬러 이미지를 보여주며, 밤이 되면 자동으로 적외선 카메라로 전환된다. 또 영상 및 음성 동시녹화 기능도 가능하다. 보안 모드를 설정하면 침입자를 인식해 자동 저장하고, 7일간의 기록을 압축 저장한다. 실내 컨트롤러는 전자액자, 디지털시계 등 멀티미디어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엠씨넥스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전문업체로 특히 고화소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동차 전장 카메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카메라모듈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트 시장인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 민동욱 사장은 “멀티미디어비디오레코더 출시를 통해 단순한 카메라 부품 업체에서 멀티미디어 시스템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제반 SW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유통망을 구축해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씨넥스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연평균 88%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1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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