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설렘 200%의 봄노래들이 찾아온다.
3일 밤 11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집에만 있어 봄기운을 만끽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집 밖의 봄기운을 안방까지 전달해 드리는 스페셜 방송 '봄바람 총알배송'을 준비했다. 이는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부쩍 다가온 봄을 즐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집으로, 그동안 스케치북에서 선보였던 봄기운 가득한 봄노래들을 한자리에 모아 만든 스페셜 방송이다.
MC 유희열은 유기사로 변신, 또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으로 완벽 변신해 드라마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소소한 웃음을 선사한다.
'봄바람 총알배송'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토이의 '공원에서'로 시작돼 김동률, 이문세, 성시경, 아이유, 장범준, 10cm 등 총 15곡의 봄기운 가득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또한 지금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봄노래 중 베스트3를 선별해 봄노래 끝판왕을 가려낼 예정이다. 1, 2위 주인공과는 깜짝 전화연결도 진행되어 반가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희열은 "조금 힘들겠지만 서로 노력하면 진짜 봄 같은 봄날이 올 거라 믿는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