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다기능,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의 제품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용량: 중형의 보급형 제품과 대형의 대용량 제품의 조화
디자인: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패턴
기능: 더욱 길어지고 전문화된 생생한 김치보관 기술
김장철 시즌이 돌아오면서 대표 제조사별로 30~70여종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2007년형 김치냉장고의 트랜드가 대용량, 다기능, 다양한 디자인 패턴인 만큼 대표 제조사들의 신제품도 모두
그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대폭 강화된 면모를 보이며 본격적 시장 주도에 나선다. 김치냉장고의 대표 제조사들이
각각 신제품을 출시하여 올해의 김치냉장고 시장도 그 경쟁이 뜨거울 조짐을 보이고 있다.
1. 중형의 보급형 제품과 대형의 대용량 제품의 조화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형 200리터급 이상의 제품이 올해도 강세로 올해는 160리터급부터
300리터급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김치냉장고에 대한 인식이 ‘겨울엔 김장고, 여름엔 냉동고’의 개념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최대 300리터로 용량이 크게 확대되어 등장하였다.
이는 최근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김치의 장기 숙성/저장 기능뿐 아니라 각종 야채/과일, 육류/생선의
신선 보관에서 대량으로 할인마트, 온라인, 홈쇼핑에서 구매한 냉동식품의 장기 냉동 보관까지 다기능을 갖춘
김치냉장고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볼 때 200~260리터급 김치냉장고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패턴과 디자인
2007년형 김치냉장고는 그 동안 기능면에서 대폭적인 발전을 이루었던 반면, 냉장고나 세탁기에 비해 디자인면에서는
다소 둔감했기 때문에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특징을 최대한 어필하여 다른 가전제품과의 패턴 조화를 강조하려는
추세이다.
3. 더욱 길어지고 전문화된 생생한 김치보관 기술
2007년형 김치냉장고는 본연의 기능인 김치 맛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숙성 기능의
강화와 가장 맛있는 김치의 상태에서 더욱 오랜 기간 그대로 저장할 수 있도록 김치의 신선도를 높이는
장기 보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삼성과 LG는 7개월 장기보관, 대우는 12개월 장기보관 기술을 선보여 김치의 저장기간을 한단계 높였으며,
위니아만도도 더욱 진보된 발효과학 기술로 김치의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김치 재료(배추/무/김장김치, 동치미)나 익힘 정도에 따라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최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숙성 기능도 더욱 보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