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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ワンダと巨像)
-프롤로그
영혼을 잃어버린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유해를 싣고, 청년과 준마는 몇날 며칠을 헤매인 끝에 대지의 끝에 있는 거대한 사당에 도착했다.
제단에 유해를 눕히자 하늘에서 소리가 울려퍼졌다.
"네 몸을 돌보지 않고,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거상(巨像)을 쓰러뜨리면 소녀는 눈을 뜨리라."
청년은 검을 뽑아들고 거상과 싸우기로 맹세했다.
-오래된 땅
인간이 사는 세계와 단절된 "오래된 땅(古えの地)".
중앙에 위치한 사원 밖으로 나서면 끝없는 대지가 펼쳐져 있다.
황야, 초원, 폐허, 사막, 물가.
아름답고도 광대한 대지를 애마와 함께 내달리며, 그 땅에 살고 있는 거상들과 싸움을 벌인다.
-거상
짐승인가, 신인가. 의지를 가졌는가, 지니지 않았는가.
우레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거상들.
신과 맞먹을 정도로 거대한 모습을 보면서, 청년은 두려움없이 그들과 맞선다.
공식 페이지 : https://www.playstation.jp/scej/title/wanda/index.html
겐지(GENJI)
-프롤로그
1159년, 헤이지의 난(平治の亂).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淸盛)가 이끄는 헤이지(平氏)는 미나모토노 요시토모(源義朝)가 이끄는 겐지(源氏)에게 승리를 거두고, 자신들이 최고의 무사가문임을 증명한다.
그 승리의 원인은, 신비한 빛을 발하는 보석을 지닌 몇몇 무장들의 활약 덕분이었다.
무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주는 신비한 돌 "아마하가네(天鋼)".
천하를 손에 쥔 헤이지의 횡포한 지배는 극에 달하여,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가 헤이지를 쓰러뜨려 주기를 바라기 시작했다. 카마쿠라(鎌倉)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賴朝)인가, 오오슈 히라이즈미(奧州平泉)의 후지와라노 히데히라(藤原秀衡)인가.
그러나 헤이지를 멸하게 되는 것은 겐지의 피를 이은 한 젊은이... 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쯔네(源九郞義經)였다.
-게임 플레이
두 자루 검을 지니고 민첩한 동작으로 적을 농락하는 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쯔네(源九郞義經)와, 그의 충직한 부하로서 괴력과 곤봉을 무기로 삼는 무사시보우 벤케이(武藏坊辯慶).
플레이어는 이 대조적인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각자의 특성을 살려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일본의 전통미와 판타지 세계가 뒤섞인 가상의 헤이안(平安)시대를 배경으로,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검술과 살진(殺陣) 액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