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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팀 ˝데뷔 성적표 B+…목표는 정상·롤모델은 신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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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9

    • 조회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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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이그룹 원팀(ITAM)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섰던 데뷔 무대, 간절했던 마음을 담아 노래했고 팬들과 소통했다. "무대 위에서 '잘 노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다섯 남자들의 신나는 무대가 막 올랐다.

     

    신인 보이그룹 1TEAM이 지난 달 첫 데뷔앨범 'HELLO!'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4주 간의 짧은 활동을 마친 1TEAM 멤버들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자신감이 교차했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1TEAM은 루빈(보컬)과 BC(랩), 진우(보컬), 제현(보컬), 정훈(랩)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신화의 신혜성, 이민우가 소속된 라이브웍스컴퍼니에서 새롭게 론칭한 팀이다. 데뷔 전부터 '기대주'로 소문이 자자했던 그룹답게,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첫 데뷔 무대를 떠올리는 멤버들의 표정에 다양한 감정이 스쳐지나갔다.

     

    "데뷔는 꿈이었어요. 꿈을 이뤘다는 성취감이 가장 커요. 첫 미니음반 활동이 막 끝났는데, 이제서야 걱정을 한시름 놨어요.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라이브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아무 탈 없이 마친 것 같아 좋아요."(제현) "4주간 활동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고, 배운 것도 많아요. 아무것도 모를 때와 활동하고 나서 차이가 참 큰 것 같아요. 이전에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알것 같아요."(정훈)

     

    "처음에는 4주라는 기간이 긴 것처럼 느껴졌는데 너무 짧은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긴장을 하고 내려오면 몸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시간이 저한테는 아직까지 꿈 같아요. 고향에서 할아버지가 '텔레비전에 나왔냐'고 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나와요. 앞으로는 더 완벽에 가까워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진우)

     

    특히 긴 연습생 시간을 거쳐 1TEAM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 리더 루빈과 BC의 감회는 남달랐다. 루빈은 '소년 24'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큰 활약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BC는 9년의 연습생 생활과 '소년24'를 거쳤다. 우여곡절이 많은 시간들이었지만, '천직이 아이돌'이라고 웃는 모습에서, ITAM을 지탱하고 있는 긍정적 에너지가 뿜어나온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먼저 섰는데, 정식 데뷔까지 정말 오래 걸렸어요. 처음이라 어색하고 적응할 때쯤 끝났어요. 데뷔가 길어졌다고 해서 지치진 않았어요. '믹스나인'이 결과적으로 데뷔 무산이 됐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거든요. 오디션을 통해 많이 배웠고, 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루빈)

     

    "다른 회사에도 있었고 데뷔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매번 할 때마다 새로 느낀 점도 많고, 이제 정말로 시작을 한 것 같아요. 오디션도 시작이었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경쟁이었다면, 이젠 정말 밖에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됐어요. 이젠 저희의 색깔이 확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BC)

     

    1TEAM은 데뷔곡 '습관적 VIBE'로 인상적인 신고식을 했다. 소년들의 당당함과 밝은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신인 그룹의 풋풋함과 에너지를 전달했다.

     

    무대 아래에서도 밝은 매력이 빛났다. 인터뷰 내내 1TEAM 멤버들은 흥이 넘쳤다. 일반적으로 신인 아이돌이 다소 긴장되어 있고, 굳은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툭툭 유머러스한 말로 분위기를 띄우고, 통통 튀는 말로 웃음을 이끌어낸다.

     

    "1TAM의 매력은 자유로운 모습에 있어요. 프리하고,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아요. 무대가 됐든, 어디가 됐든 가식이 없어요. 최대한 거짓없는 본연의 모습, 선을 넘지 않는 하이텐션이 저희 팀의 큰 장점이죠.(웃음)"

     

    1TEAM의 이같은 유쾌한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여유는 무대 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MBC '쇼 음악중심'의 생방송 무대에서 리더 루빈은 제현에게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가 됐다. 마지막 방송이 제현의 생일과 겹치자 즉흥적으로 퍼포먼스를 펼친 것. 루빈은 용기낸 '애드리브'였다고 고백했다.

     

    루빈은 "무대에서 갑자기 한 것이었는데, 제 나름대로 큰 각오가 필요했다. 다행히 PD님께서도 좋아해주셨다"고 했고, 제현은 "라이브 인증이었다. 생일날 정말 큰 추억이 됐다"고 활짝 웃으며 고마워했다.

     

    데뷔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루빈과 BC는 꽤 후한 B, B+을 줬다. 루빈은 "첫 앨범부터 많은 선배들처럼 잘될 거라고 생각은 안 했다. 예상보다 팬들도 많이 좋아했다. 다만 우리는 정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아직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고 했다. BC는 "많은 가수들이 소속사에서 주는 원치 않는 곡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너무 하고 싶었던 곡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그걸 바라보는 팬들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롤모델로는 소속사 이민우, 신혜성이 소속된 신화를 꼽으며 "최장수 아이돌이면서 현재진행형 아이돌이다.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한다"고 말했다.

     

    1TEAM은 이제 막 출발점에 섰다. "개성 강한 다섯명이 모여 하나의 원팀이 됐다"라며 팀 자랑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이제 무대에서 10% 정도 보여준 것 같다. 처음이고 긴장했기 때문에 위축된 느낌도 있었다. 다음엔 더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새 앨범 약속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앞으로 펼쳐질 날들에 눈빛을 반짝였다. 원팀의 노래는 이제 시작됐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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