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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7에 대한 생각

    • tell me

    • 2004-08-09

    • 조회 : 3,120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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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비싼 이어폰이죠. 초기에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MX400으로 우선 단련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해서 싼 가격에 고성능을 보인다는 이놈을 구입했죠. 마침 이때에 헤드폰도 하나 장만했었는데 돈이 그리많지 않은 형편이라서 대충 가격맞춰서 젠하이져 HD497을 구입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둘을 비교 하게되었구요. 결론은 이어폰의 성능은 역시 시간에 따라 퇴보하기 나름이며 싸고 험하게 다룰수록 그 시기가 일찍 찾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헤드폰에 비해 너무나 떨어진 이어폰의 성능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새로운 리시버를 찾게 되었는데 이때 알게된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MX400을 살땐 높은 가격의 것은 배재한 상황이었고, 또 출시되지도 않았을 때였으니까 그땐 몰랐던거죠. 888과 700, A8등의 평가가 좋았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이것을 선택하게된 것은 올라운더라는 명성때문이었죠. 솔직히 제가 CM7과 비교되는 A8을 들어보지 못해서 어떠한 객관적인(설사 청취해봤을지라도 객관적이지 않았겠지만)말을 할 수 없군요.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헤드폰, 친구꺼 뺏어서 들어본 700과 888에 비교해서 말 할 수는 있습니다. 초보자에서 바로 고가의 리시버로 옮겨간 것은 욕심이었죠 뭐 -_-; 최상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 아니겠습니까. 700과 888도 역시 이름값을 하더군요. CM7과 비교해도 별로 꿇릴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CM7이 더욱 음악같은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위의 두개는 제가 가진 헤드폰 레벨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헤드폰 HD497도 정말 감명 깊은 음을 들려주었지만 CM7을 듣고 나서는 왠지 너무 기계음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은 음색의 차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역시 느낀 것은 헤드폰은 싸구려 3~4만원짜리 컴용 스피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도 그리 비싼 것은 아니지만 전에 그것보단 솔직히 부드러운 음을 들려주니까 만족하고 있습니다. (Altec VS4121-좀더 고민하고 살껄 후회도 하는 중)싼 이어폰과 비싼 이어폰 더 나아가 비싼 종류의 리시버들의 차이가 명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른 것은 바로 음을 구별하는 능력과 부드러움 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직접 듣는 것과 매우 흡사한 편안함이라고 할까요. Iriver의 번들이나 여타 싼 이어폰들도 나름대로 만족스런 음을 들려줍니다. 확실히 CM7과 얼픗들어서는 잘 구별이 안 되는 수준까지 말이죠. 그 이어폰에서도 드럼소리, 바이올린 소리 들리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음들의 균형과 맘에 들지 않은 대충 질러버리는 스타일의 음이었다는 것이죠. 결론 역시 비싼 값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 값을 하는지, 다른 이어폰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다른 리시버에 도전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역시 돈이 문제군요. Etymotic Research의 이어폰을 정말로 한번 들어보고 싶고 그와 맞먹는 AKG, 젠하이져, Grado의 헤드폰을 마구 들어보고 싶네요. 뭐 아는 것은 개뿔 없지만 음을 듣고자 하는 이유는 분석하기 위함이 아니고 만족을 향하가는 자신의 느낌이니까요. 제가 쓰고 있는 것은 CM7 SV입니다. 근데 이 비싼 이어폰이 어떻게 인기상품 3위인지..-_-? 다들 돈이 많으시나. 이거 산다고 손을 벌벌 떨었는데 빼먹은게 있군요. 출력도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헤드폰이나 MX400썼을때는 보통 음을 15정도로 들었는데 CM7은 15로 들으면 고막 나가겠더군요-_- 10으로도 충분하고 정말 귀 버리면서 빵빵하게 들어야겠다고 맘 먹어도 13이면 충분했습니다. 음 높이에 따른 건전지 소모도가 차이나는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차이가 난다면 이 CM7은 건전지 아끼는 데도 유용할듯. 아 그리고 이놈의 하드웨어도 참으로 튼실합니다. 888과는 비교 안되는 내구도와 A8이 가지는 고급스런 디자인과 달리 투박한 모습이라 충격을 줘도 그닥 영향이 없을 것 같죠. 이어폰 줄과 이음새도 상당히 탄탄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확실히 두꺼운 줄의 모습. 그리고 다른 이어폰들과 달리 줄이 꼬이질 않습니다. 이어폰을 묶어서 보관하는데 그냥 풀립니다. 마치 형상기억합금이 제 원래 길다란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모습 같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인 마무리까지 제 값 하죠. 직접 보시면 압니다. 스윙헤드도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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