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몇개의 노트북을 거쳐가면서 노트북은 크기가 작을 수록 더 활용도가 높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학회나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왕따만한 노트북을 펼치고 있으면, 정말 조금 민망합니다. 한때 큰 사이즈 노트북이 유행한 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다들 12인치 내외의 노트북을 가지고 있더군요. 차에서 침대에서 거실의 소파에서 편하게 앉아 인터넷이나 영화를 즐기고, 논문이나 리포터를 작성하기에는 12인치 정도가 딱 적당하더군요. 1024*768해상도의 노트북도 별 불편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1280*768해상도가 그래도 좀 더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양귀비 380S는 기존 셀러론 보다 속도면에서 좀 더 빠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안정성은 이미 검증된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