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그리는 친구인지라 작업 중에 동영상(애니, 영화)을 볼 수 있고, 좋아하는 게임(군주, 팡야)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고 있었다. 시중의 많은 노트북은 가격의 천차만별로 이미 사려는 사람의 정신을 헷갈리게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내가 추천한 방법은 노트북 A/S를 생각해서 지명도 높은 곳으로 선택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것이었고, 차선으로 가벼운 것을 사야한다는 것이었다. 우리의 선택은 전반적인 사용기를 먼저 읽고 저렴하면서 실속있는 상품인 제갈량을 골랐다. 중국산이라 저질일 수 있다라는 편견과 한국산을 사용하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 묘한 충동속에서 가장 현실성있는 상품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일단 가장 저렴하고 사용기가 좋으며 A/S도 잘된다는 소식을 확인한 후, 절약한 약간의 금액으로 메모리를 추가로 업했으니 성능은 더욱 좋았다. 모니터 역시 14인치로 꽤 큰편이었고 게다가 해상도 지원을 기본사양인 1024*768보다 한단계 높게도 되는 패널이었기에 기쁨2배 였다. (추첨같은 것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각자의 행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 이렇게 부가적인 만족감까지 얻은 뒤에도 얇고 가벼워서 이동이 좋았기 때문에 친구는 만족에 만족을 하고 같이 이것저것 테스트도 해보았다. 예전부터 노트북은 비싼 액정과 쉬운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로 소비자들의 애물단지화 되는 경향이 있었으나(본인도 예전의 컴팩제품의 갑작스런 모니터에 화면출력이 안되는 증상으로 수리...포기...견적이 40만원) 현재는 이렇게 저렴하고 고성능의 상품이 나옴으로 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에 만족한다. 동영상 강의와 강의용 프리젠테이션으로 이동이 잦은 사람들에게 부담적고 성능좋은 노트북을 선택하라면 저는 당연히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