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제품이라 CJ몰과 소니이샵에서 개비했습니다.
블루투스 마이크,보조베터리,충전기.
충전기가 기본포함항목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1회충전에 100분이상 촬영이 가능하다 해도,
불안해서 결국 샀습니다.
보조베터리 쓰신다면, 충전기도 있는 것이 좋고요.
제품은 만족합니다. 6미리로 찍어서 1394로 뽑아내는 쌩노가다 없이, 외장하드 달듯, USB꽂아
Copy&Paste하시면 됩니다.
화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기존에 쓰던 놈이 JVC 미니켓형 VP7이었는데, 이놈과 비교하니
크기 큰 것 빼고는 모든 것이 장점입니다.
영상에서 간혹 주사선 보인다던가 하는 증상도 없고, 터치스크린도 은행터치스크린과 달리
스트레스 없이 경쾌합니다.
다른 HDD내장형 제품을 아직 않써봤으니, 이 제품의 탁월함 따위는 말 못하겠지만,
구매후 만족도에 대해서는 불만없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사진촬영기능이 있는데, 캠코더에 붙어 있는 디카, 화질 어떤지 잘 아시지요?
디카기능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후레쉬도 달려 있긴 하네요.
그냥 핸드폰으로 찍는 것과 차이 없고, 차라리 캠코더로 찍어서 정지영샹을 캡쳐하는게
더 깨끗할 듯 ㅡㅡ;
블루투스 마이크(옵션)는 원거리(30m)에 있는 소리를 잡아낼때 유용합니다.
주변잡음도 많고, 화자의 거리가 멀어지면, 녹음되는 소리도 한없이 작아져 결국 개비했는데,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 블루투스 기술의 한계인지 입모양과 녹음되는 소리에 시차가 생깁니다. ㅡㅡ;
그러나, 캠코더에 적용할 마이크가 마땅한 것이 없다보니, 이보다 좋은 녹음을 원한다면, 마이크와 녹음기를
따로사서 따로 합성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