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디언을 MX-100 때문에 알게되었어요~ 동글동글하고 광택이 나는 디자인에 작지만 컬러액정이라 이미지도 볼 수 있어서 꽤 인기가 있던 제품이죠~ 그때만해도 컬러액정만 달려두 무지 신기할 시절이라 ^^;; 관심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MX-250이라는 제품이 나왔는데... 역시 전 제품처럼 USB커넥터가 달려있었고....미러같은 액정이 독특하더라구요. 전 제품과는 다르게 각진 디자인이 심플해 보이더군요. 제가 워낙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지라 끌렸는데... 약간은 튀는듯한 색상하고,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컬러액정 제품들 때문에 머뭇거려 지더라구요. 미디언 제품들 들어본 사람들은 음질도 꽤 들을만 하고, USB 커넥터두 은근 편하다고 하던데... 슬라이딩 USB 달려있는건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얇지만 그래도 그거 잘 안된다는 소리두 못 들은거 같구요 ㅋㅋ (이건 미디언 컨셉같아요... 다 있더라구요~^^) 케이블을 따로 안 들고 다녀도 되니까, 저장메모리로 사용하기에도 좋을꺼 같아요. 이번에 나온 MX-700이랑 400은 기능은 거의 비슷한데 디자인이 확 다르네요. 솔직히 전 700 블랙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들던데... 단순하면서도 살짝 곡선으로 흐르는게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근데, 400이 액정이 좀 크고, 컬러수가 26만이긴 한데.... 액정이 좀 더 떨어지는건 아쉬운 면이네요... 그래도 전 디자인을 택하겠어요~ ㅋㅋ 액정이 좀 작긴하지만... 나름 동영상을 본다는 재미가 쏠쏠할꺼 같아요 ㅎㅎ 근데.... 가격이 좀 쎈게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요즘 MP3가 하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니까... 얘는 오히려 많이 쎈듯한 느낌이 드네요.. 기능은.. 스피커에 USB커넥터에 Ogg재생두 되구... 제가 좋아하는 기능은 모두 갖췄네요~ TV리모컨이나 듀얼 이어폰두 되니 함 써보면 재밌을꺼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