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테잎에 따라 화질차이는 이론적으로 없습니다. 이런 말이 나온 원인은 이전에 사용되었던 Hi8 아날로그 캠코더에서는 MP 재질의 테잎과 ME 재질의 테잎이 있으며 MP 재질의 테잎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ME 재질은 고급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디지털 캠코더 테잎에도 화질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현재 일반적으로 가정용 디지털 캠코더에 테잎은 일반적으로 ME 재질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디지털 캠코더는 ME 재질로 되어 있어 이전에 사용하던 MP 재질의 테잎보다 더 좋으며 현재 시판되는 가정용 캠코더는 모두 ME 재질이 사용되며, 좀 더 좋은 화질의 테잎은 없습니다. 따라서 테잎의 종류가 많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일반적인 테잎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소니의 IC 메모리가 들어간 테잎은 화질과는 상관없으며, 언제 찍었는지 검색하는데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개 가지고 있는 mini 사이즈의 6mm용 마스터용 테잎이나 DVCAM 테잎 역시 화질보다는 내구성 강화가 주목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