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정말 웃기는 회삽니다.지난2월 본 모델을 asus와h-mall출시 행사로 구입했었는데,그때는 asus,h-mall독점 판매라더군요.1,598,000원에 512메모리며 가방,정품 마우스를 준다기에 해당 업체의 출시행사니까 조건이 좋으려니 서둘러 구입했었는데,얼마전부터 여기저기 물건이 풀리기 시작하더니,구입한지 한달도 채 안되서 가격이 1,420,000까지 떨어졌더라구요.그렇다고 사은품 조건이 다른것도 아니고... 속상한 마음에 사이트에 들어가 고객불만을 접수하려 했는데,아세요? 아수스 사이트에는 고객불만 접수코너는 없습니다.어렵게 찾다찾다 'contact us'라는 코너가 있어 그곳에 저의 불만사항을 접수했고,며칠을 기다려도 아무 답변이 없기에 오늘은 본사로 전화를 해보려니 a/s접수 번호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곳으로 전화를하여 고객상담실을 찾았지만 역시 그곳에도 고객상담실은 없었습니다.결국 이것저것 묻고물어 어쩌 수 없이 영업담당자와 통화를 하게됐고,그 영업 담당자는 물건을 사면 갈수록 가격은 떨어지는게 당연한게 아니냐는 반응이었습니다.다 맞는 얘기지만 소비자의 생각은 일반적으로 업체에서 신상품출시 행사를,그것도 독점판매인 경우 그래도 일반 판매보다는 조금 더 좋은 조건에 판매를 한다고 믿고 구입하게되는데,아수스의 경우는 그러한 통념을 깨고 첫 출시부터 아수스를 믿고 구입해준 초기 구입자들에게 오히려 실망을 주는 판매방식(무슨 시장 떨이 장사도 아니고...)으로 결국 첫 구매자들은 일반 시중에 출시되면 더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도 있는 제품을 업체를 믿었다는 죄로 더 비싸게 구입하도록 조장한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믿는 고객 발등찍는 웃기는 판매방식에, '고객센터'하나 없는 날림회사 아수스.마지막으로 본사 대표번호를 알려 달라니까 '대만 본사로 통화하시게요?'하면서 본인을 우롱합니다.결국, 대표번호는 알려주지도 않더군요.그게 뭐 그리 대단한 비밀이라고...보증 2년 이라지만 이런꼴?을 봤을때는 글쎄요... 저는 얼른 다시 팔아버릴까 합니다.어쩔 수 없이 아수스도 결국은 그렇고 그런 중국회사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