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썩 나쁘지 않네요. 한 번 읽어보시길 ---------------------------------------------------------------------------------------------------------------- 이번에 마음 먹고 구매했습니다. 왜냐구요? 옙 클럽 이벤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후에 -_-;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요. 학기는 시작되었겠다- MP3는 필요하겠다. 그렇다고 비싼 걸 사기엔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겠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저렴한 걸로 중소업체 것을 사려다가 막판에 생각을 바꿨죠. 예전에 학을 뛰던 사건이 생각나서. 그래도 다른 애들이 많이 쓰는 건 싫어서- T55 블루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다소 높다고도 생각했지만- 재생시간 별 무리 없고. 외장형이라 편하더군요. 조그 버튼 역시 처음엔 낯설었지만- 쓰다 보니 상당히 손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 외 콘텐츠는 역시나 YEPP 이란 생각이 들었고. 중간에 제가 잠시 실수해서 단선이 될 뻔 한 적이 있었는데- AS 센터 가니 친절하게 수리해 주더군요. 구매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오히려 사과를 하시는데. 참 서비스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이커는 이런 맛에 쓴다고나 할까요 -_- 친구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많이 바라보고. 기존에 있던 리시버인 AKG 헤드폰하고도 매칭이 잘 되더군요. 음장은 글쎄요. 유저 EQ 셋팅하는 쪽이 더 시원한 음을 들려주더군요 ^^ 2주 정도 쓰고 난 후 소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라면 다음에 제품 구매할 때도 YEPP 쪽을 선택할 듯 하네요 제품과 AS 모두 고려한다면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것을 좋다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라곤 말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