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이라....처음엔 구매하기가 꺼려졌습니다.
집 인테리어가 거의 '아이보리 + 체리' 톤이라... 혼자 동떨어질까봐 걱정했죠...
근데,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고....
이보다 더 저렴한 아이보리색 제품들은 실제로 보니....
투박하고 촌스러운게 영~ 아니더라구요.(정말, 5~6만원짜리들 싼값에 인기상품인 듯 싶어요.^^;;)
▶디자인
제품 받아서 실물을 보니... 광택나는 검정색 재질이 나름 독특한 매력이 있네요.
크기는 생각보다 작구요. 게다가 검정이라 깜찍한 맛도 있어요.
우려한거 같이 혼자 동떨어지지는 않구요.. 싱크대 중간부분에 쏙 들어가니까 별로 안 튀네요 ㅋ
근데, 손잡이는 플라스틱으로 툭 튀어나와 있어서...자칫 오래 사용하면 부러지거나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요.
▶조작 편의성
조작부도.... 버튼과 다이얼식이 복합적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는 매우 편해요~
자동조리두 설정이 되어 있던데... 그건... 사용하다 보면 상황에 맞지 않게 시간이 설정된 것도 있는거 같아서
자주 사용하진 않게 되네요.
30초 단위로 딱딱 올라가서 일반 다이얼식보다 편해요~
▶기능
그 외에..... 성능은 다른 전자레인지와 비슷하구요.
다기능 제품이 아니라서....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기본적인거만 사용하는 저희 가족에겐 좋네요.
소리는.... 작은 크기나 연식에 비해서... 좀 큰편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