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현재까지는 크롭바디용 최고의 표준 줌 렌즈라 할 수 있을겁니다.
35mm 환산 28-75의 화각을 보여주는 F2.8 고정 렌즈로는 비교 대상이 없으니깐요.
그러나 위의 제목도 오래가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곧 탐론 17-50과 캐논 17-55 2.8 IS가 나오고 연말엔 펜탁스 16-50 2.8이 나오니깐요.
이제 경쟁 상대가 생기네요.
이 렌즈는 일단 선예도가 캐논 표준 줌 L렌즈에 버금가게 나옵니다.
그리고 발색 역시 진하게 나와주고요.
처음엔 캐논 18-55 번들로도 만족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일단 렌즈를 바꾸고 나니 다운그레이드는 못할거 같네요.
지난 1년중 제 300D바디에서 이 렌즈가 빠져있는 시간은 채 5시간이 안될거 같습니다.
경쟁상대가 나오더라도 쉽게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는 않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