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가 인기인 이유는 메모리 저장방식이 아닌 HDD저장 방식으로 대용량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인데.. #11은 메모리에 동영상을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군요...한 20G정도의 HDD가 내장되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이제품을 구입하려면 메모리 1G짜리 두개(동영상 시청용, 디카 촬영용)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동영상 하나 변환하는데 30~40분 소요되고, 배터리 만땅 충전하고 2시간 시청이라니...정말 독한맘 품어야지 PMP의 기능을 쓸 수 있겠군요... 그런 PMP기능이 있어서 나름 독특하긴 하지만 카메라의 성능 역시 좋지 않습니다. 렌즈밝기가 F3.5, 화각이 39mm....이런이런 orz 이너줌이라지만 디카의 성능이 너무 떨어집니다. PMP에 디카가 달린건지....디카에 PMP가 달린건지...애매한 컨셉같습니다. 이거 원~ 여행가면 배터리 걱정때문에 동영상을 볼 수나 있을까요~ 찍은 사진 저장할 메모리 때문에 동영상을 넣고 다닐 수 있을까요~ 그냥 PMP와 디카를 따로 구입하는것이 좋을듯.. 솔직히 디카와 PMP를 합친건 오버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