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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G3’에 지문인식 탑재여부 고민…QHD는 ‘OK’

    • 매일경제 로고

    • 2014-02-24

    • 조회 :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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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이르면 오는 4월 선보일 예정인 차기 ‘G3’의 지문인식기능 탑재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피아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부 사장은 “지문인식기능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만 좀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지문인식기능 탑재여부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박종석 사장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요리를 잘해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문인식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보안으로 다양한 사용자가 지문인식을 통해 일관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기술준비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LG전자가 ‘G3’에 지문인식기능 대신 ‘노크코드’를 보안기능으로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당초 LG전자가 ‘스와이프(문지르는)’ 방식의 지문인식기능을 ‘G3’에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S5’의 홈버튼에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함에 따라 차별점을 부각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생체인식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LG전자가 ‘G3’의 차별점을 부각하기 위해서는 ‘에어리어(면적)’ 방식을 적용해야 하지만, 해당 방식 역시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5S’를 통해 선보인바 있고 현재 기술로는 차별점을 내세우기 힘들다”고 전했다

     

    한편, QHD(2560×1440)급 디스플레이에 탑재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박종석 사장은 “(스마트폰용 QHD 디스플레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탑재되는 시기는 나중에 밝히겠다”고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QHD(2560×1440)는 HD(1280×720)의 4배, 풀HD(1920×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로, 높아진 해상도 만큼 더 많은 픽셀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양태훈 기자  |  flam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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