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구입한지도 꽤 오래되었고....주변에서 사용하는 디카를 이것저것 빌려서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요즘은 똑딱이라는 완전 자동만 되는 디카보다는 약간의 수동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유저가 수동기능이 있는 디카도 그냥 거의 항상 오토에만 놓고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몇년을 써도 그 디카의 기능을 다 소화하지도 못하고....ㅠㅠ 저도 계속 그렇게 써오다가(사실 그렇게 사용해도 별 불만을 잘 못느낍니다. 하나만 사용하면).....몇 달 전부터 ISO, 화이트 밸런스부터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고급아니 중급 유저만 되어도 다아는 사실이겠지만 지극히 초보유저를 위해(저도 초보입니다만^^) 팁 몇개만 올립니다. 1. ISO - 빛의 감도라고 하면 되나요? 약간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플래쉬를 터뜨리기가 곤란한 경우에 수치를 올려서 사용하면 됩니다(보통 100-400까지 있지요.) 그런데 400은 어지간해서는 잘 안나옵니다. 지글거린다고 해야하나 거칠다고 해야하나? 2. 화이트 밸런스 - 보통 맑음, 구름, 형광등, 약간 흐림 등이 있는데.....이건 어느것이 딱 좋다라는 건 없는것 같습니다. 맑은날 야외야 당연히 그냥 오토로 두면 되지만 실내에서 밤에 형광등 아래서 이것저것 해보면 꽤나 재미있습니다. 3. 실내에서의 촬영-저는 보통 발광금지를 시켜놓고 촬영합니다. 실내엑서 플래쉬는 별로더라루여 그 외에도 많은 기능이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저를 포함한 초보분들 디카 비싼 물건입니다. 그냥 자동으로만 사용하긴엔 넘 아깝죠.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봅시다. 그리고 고급유저님들 이곳에 간단한 팁같은건 어떨까요? 그리고 좀더나은 디카를 원하신다면 휴대성은 다소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똑같은 사양으로 만든다면 작은게 더 비싸겠죠? 같은 가격이라면 덩치가 조금 더 큰 놈이 훨씬 더 낫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