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지는 대략 1년정도 되었습니다.
겨울철에 사무실 공기가 너무 건조해서 4~5대 정도 장만하였지요~
방대한 공간을 가습해야 하기 때문에 용량과 가습량을 비교해서 고른 결과
SUH-621CM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의 장점을 말하자면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지요^^
1. 대용량의 물탱크: 5.5ℓ 크기라서 아침부터 퇴근전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풍부한 가습력: 가습량을 최대한 맞춰 놓으면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가 가히 예술입니다. (0ㅅ0 오 놀라워라~)
3. 투명한 물탱크: 연한 노란색의 투명 물탱크라서 물이 얼마나 나왓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구요. 얼마나 투명한지
바닥까지 훤하게 다 보입니다. ㅋㅋ
가습기 조작부분은 다이얼하고 버튼형으로 되어 있는데, 다이얼은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과 함께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있습니다. (가습량 다이얼을 돌려보면 가습량이 차이가 눈에 확 띕니다. ^.^)
다이얼 오른쪽에 버튼이 있는데 이것은 따뜻한 가습을 선택하는 버튼입니다. 평소에는 차게 가습하다가도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의 우려가 있을 경우 이 버튼을 눌러 수증기를 따뜻하게 하면 좋습니다.~
다이얼 밑으로는 급수 램프하고, 가열 램프, 전원 램프가 있습니다. 특히 물이 떨어졌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면서 급수 램프가 켜져서 참 편리하더군요~
분무구는 회전식이라 원하는 데로 수증기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최적의 제품이라고 추천합니다.
하지만 굳이 옥의 티를 찾자면(-_-;) 물탱크 용량이 큰 만큼 차지하면 면적이 좀 큽니다. (머 그래도 탁상용
테이블만 있다면 오케이지요^^) 옆에서 같이 붙어서 일하기에는 어렵다는 애기죠...
그리고 내부 청소(물탱크, 진동자 청소)가 좀 빡셉니다.^^ 물탱크가 제법 크거든요~ ㅎㅎ
하지만 가습기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또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자주 물을 갈아주고 청소해 주는 쎈스~
그게 필요합니다.
특히 진동자 부분은 가습기 내부에 있는 청소용 솔로 적어도 일주일에 1번 정도는 닦아 주세요~
진동자는 녹이나 이물질 등이 쉽게 뭍어 가습기 고장의 주 원인이 되니 관리에 힘을 써야 합니다.
(고장난 진동자의 교체비도 만만치 않아요 잘 관리하세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