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타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비타 네오 제로"는 차량의 시거잭에 간단히 꼽아 사용하는 간편한 공기청정기입니다.
첫번째로 제품 개봉, 디자인 및 기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체험기간이 안그래도 길지 않은데 이넘의 택배 배송 정말 대단합니다. 목요일에 배송됐는데 택배 기사가 연락도 없이 관리실에 던져놓고가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로지아이 메일을 통해 알게 된 배송정보를 통해 금요일 새벽에야 관리실 가서 직접 찾아왔습니다.
보시다시피 또 동부택배입니다. 지난번에도 같은 일이 몇 번 있어 고객센터와 대리점에 연락까지 했는데도 달라진게 없네요. ㅎ
택배는 멀리 경북 청도군에서 배송되었습니다.
비닐 택배 봉투 안에는 본 제품만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택배 회사에서 집어던져서인지 한쪽이 찌그러져 있더군요.
가운데 제품 본체를 제외하고는 다른것은 없기때문에 패키지 외관 훼손 외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품을 판매할때는 에어백에라도 쌓아서 보내주시는게 보다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제품 패키지 외관은 일반적인 전자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트 고리에 걸 수 있는 디자인으로 무난합니다.
제품 패키지 각 부분의 안내글입니다.
- 전면에는 제품의 영문명 CARVITA NEO ZERO와 함께 AICI Technology Air Cleaner 라고 되어있습니다. 에어비타만의 최첨단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Airvita lons-Ozone Comples Ionization의 약자로 복합 이온화를 지칭하는데 대부분의 음이온 공기 청정기 제조 방식(플라즈마) 기술을 뛰어 넘는 3세대의 기술로 자연에 존재하는 공기의 최적의 이온 조합을 찾아 인체에 가장 안전한 살균이온( -)을 발생시키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공기 정화, 악취 제거, 살균 제거, 건강 증진 등의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 측면에는 각종 라이센스와 MADE IN KOREA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중국산이 아닌 국산 제조 제품입니다.
- 반대편 모델명에 보시면 CAV-II S 로 되어 있는데 구 제품 카비타 네오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 ?제품 품질 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 이내?라고 하네요.
앞서 말씀드린 에어비타의 주요 기능 네가지입니다.
패키지 후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제품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양, 사용방법 등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윗 부분을 열면 위와 같이 내부 포장물을 뺄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본체 외에 별도의 내용물은 없고 사용설명서는 패키지 후면의 설명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외관입니다.
망치 같기도 하고 마이크 같기도 한 독특한 디자인이죠. 재질에 대한 사양은 나와 있지 않는데 거의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게 음이온이 분출되는 헤드 부분과 시거잭이 연결되는 부위로 나뉘어져 있고 크기는 세로 103.5mm, 가로 50mm입니다.
설명서에 보면 캡을 손으로 살짝 눌러 OPEN 방향으로 열어 면봉 등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 캡을 열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방법을 잘 몰라 쉽지 않았는데 알고 나니 한손으로도 간단히 열 수 있더군요.
참고로 캡을 여는 방법과 외관 디자인에 관한 영상입니다.
앞서 리뷰하였던 타사의 차량용 공기청정기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에어비타 제품이 크기면에서 폭이 좀 넓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아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비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103.5x50 타사는 120x40 입니다. 무게도 당연히 에어비타가 가볍습니다.
시거잭을 꼽으면 보이는 고휘도 LED가 타사는 안에 있는 반면에 에어비타 제품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데 LED 사진은 리뷰 아랫부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다른 점은 에어비타 제품은 음이온 분출 부분인 시거잭 윗 부분이 회전 되지 않습니다. 그냥 1자로만 꼽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기능적인 부분으로 객관적인 수치 비교를 해보고자 했지만 표현하는 방법이 너무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습니다.
타사 제품은 음이온 방출량이 1미터에 15만개라고 표현하는데 반해 에어비타는 공기 1cc당 200만개라고 표현을 하니 이런 것도 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탓이겠죠. 무게, 전력소비 등 사양에 대해서도 어떤
제품은 표기를 하고 어떤 제품은 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장점은 부각시키고
자사가 모자란 점은 숨기려 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소비자가 선택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 있어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에어비타 "카비타 네오 제로" 공기청정기의 외관부터 기능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은 제품 설치와 총평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