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때 철로된 난간이나 거울 찍으면 거기에 막 보라색이나 자주색 부분이 나오잔아요
그걸 색수차라고 하는거 같은데 이쁘지도 않고 어디 쓸데도 없는거 같아요
색수차가 어째서 생기는지, 그리고 안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색수차를 활용한 사진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쇼핑전문가 답변
색수차의 가장큰 원인은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굴절률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굴절된 빛이 퍼지면서 파랗게, 혹은 보랏빛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종종있지요.
말씀하신대로 색수차의 경우 사진에 딱히 도움이 되는 현상은 아닙니다.
수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태양광을 직선으로 받지 않는것이
일단 가장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상과 배경의 경계면에서 수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역광이거나 빛이 강렬한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반사성이 강한 물질의 경우에서도 종종관찰되는데.
이런경우엔 수차를 줄이기 위한 렌즈들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니콘의 ED, 시그마의 APO등의 명칭이 들어간 렌즈들이 그러한 렌즈들이고,
형석이 포함된 캐논의 L렌즈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겠지만, 성능은 일반렌즈들보다 뛰어난 편입니다.
수차를 활용한 사진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