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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5, 액정파손도 부분수리 가능?

    • 매일경제 로고

    • 2012-09-24

    • 조회 : 2,39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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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5는 화면 액정이 파손되거나 긁힘이 생겼을 경우 부분 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블로그 아이모어는 애플스토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스토어가 매장에서 직접 액정을 교체할 수 있는 관련 장비를 구비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4나 4S 제품은 액정이 파손되면 무조건 이른 바 리퍼비시드 제품으로 교체해야 했다. 아이폰4의 액정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제품 후면을 분리하고 배터리와 메인보드 등 구성품들은 모두 제거해야만 액정 분리가 가능한 디자인 때문이다.

     

    전작인 아이폰3G와 3GS 모델의 경우 액정 파손시 부분수리를 지원했지만 수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파손된 강화유리 뿐만 아니라 디지타이저(digitizer)로 알려진 스마트폰의 터치 센서 레이어와 액정표시장치(LCD)를 모두 빼내서 교체했다.

     

    ▲ 애플 아이폰5


    하지만 아이폰 5는 아이폰 3G나 3GS와 마찬가지로 다른 부품을 건드리지 않고도 액정을 제일 먼저 분리할 수 있다. 이 세 모델은 LCD 패널 위에 하우징도 간단해 글래스와 터치센서 교체가 쉬운 방식으로 이뤄져있다.

     

    앞서 제품 분해 리뷰 전문사이트인 아이픽스잇 역시 아이폰5를 분해한 후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수리가 쉬워진 아이폰"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액정분리가 아이폰 3GS 만큼 간편해져 많이 손상되는 부위인 액정 교체가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는 한국의 경우 첫 아이폰 출시가 시작된 3GS 제품에 대해서도 모든 파손에 대해 무조건 리퍼비시 정책이 적용됐다. 하지만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면서 아이폰4부터는 부분 파손이 발생할 경우 위탁 운영 AS 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부분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AS 정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고장 위험이 높은 화면 액정은 부분수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같은 외신 전망에 따라 한국의 위탁 운영 AS 센터에서도 아이폰5 액정에 대한 부분수리를 지원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부분수리 가격 등은 아직 정확히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미국 등 국가에서는 99달러를 내면 제품무상수리기간을 구입일로부터 2년으로 보장해주는 애플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50달러 이내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두 번의 무상수리를 이용할 수 있다.

     

     

    정현정 기자 ia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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